폐타이어와 밧줄로 시크한 정원 가구 DIY

 

손바닥만큼 작은 공간이라고 해도, 나만의 정원이 있으면 참 즐겁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담소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주 찾게 되죠. 조촐한 바비큐 파티를 열거나, 오후 티타임을 갖거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아래 프로젝트에서 폐타이어와 밧줄을 이용한 정원 가구 만들기를 배워보세요.

준비물:

  • 자동차 타이어
  • 판자
  • 밧줄 60m
  • 스펀지 매트리스
  • 단추
  • 스테이플러

만드는 법:

1. 먼저 타이어를 깨끗이 닦습니다.

2. 판자를 타이어 구멍 크기에 맞게 원형으로 2장 잘라 글루건으로 앞, 뒷면에 붙입니다. 

3. 판자의 정가운데부터 시작, 밧줄을 돌돌 말아가며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빙 둘러붙여 반대편 쪽까지 완전히 덮으면 근사한 앉은뱅이 의자 완성.  

수납가능한 좌석은 이렇게:

1. 위에서 만든 의자와 달리, 이번에는 원형 판자 2장 중 하나만 한 쪽에 붙입니다. 

판자의 정가운데부터 시작, 밧줄을 돌돌 감아가며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맞은편의 구멍에 도달할 때까지 둘러붙입니다.

2. 다른 원형 판자 1장을 본떠서 스펀지 매트리스를 같은 크기로 잘라 2장 준비하세요. 

3. 스펀지 양쪽을 겹쳐 붙이고 위에 원형 판자를 붙입니다.

4. 준비한 천으로 원형 스펀지 전체를 덮고 판자 표면에 스테이플러를 박아 고정하세요. 삐죽 나온 여분의 천은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5. 단추를 적당한 위치에 올리고 마커로 정확한 위치를 표시합니다. 

6. 마커 위치에 스테이플러를 박은 뒤, 철심에 글루건을 묻혀 단추를 고정하세요. 

완성한 방석을 타이어 위에 올리면 안에 수납 공간이 있는 앉은뱅이 의자가 됩니다.

다음 번 정원 모임 땐 직접 제작한 가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보기에도 좋고, 실용성도 뛰어난 폐타이어 재활용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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