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많이 다른 일상을 보여주는 옛사진 20장

역사학자들은 날마다 먼 과거를 들춰보며 분주히 논문을 쓴다. 허나, 구세대의 일상을 역사책에서 자세히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따금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어릴 적 이야기를 통해 샘솟는 호기심을 달랠 뿐. 전쟁이 터졌을 때나 화려한 전성기의 생활상 등은 상상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특히, 지금과는 현저히 다른 모습을 볼 때면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듯한 느낌마저 든다. 

네비게이션의 원형이나 최초의 셀카 등,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놀라운 사진들이 준비돼 있다. 그럼 호흡을 가다듬고 출발! 

1. "눈보라를 피하기 위한 고깔 보호대. 공들인 화장도 지켜드립니다." (1939년)

2. 1839년 로버트 코르넬리우스(Robert Cornelius)가 찍은 세계 최초의 셀카. 각도를 맞춰 셔터를 누르고 쏜살같이 앞으로 달려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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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에 막 도착한 자유의 여신상 옆에서 포즈를 취한 사람들. (1886년)

Imgur/chemistrydoc

4. 1900년에 찍힌 재채기 하는 여성.

5. 볼링 기계 발명 이전, 공이 굴러간 뒤엔  '핀 보이'라 불렸던 아이들이 모여들어 분주하게 핀을 다시 세우곤 했다. (1907년)

Imgur/LordQuadra

6. "술에 가져갔던 입술은 우리 입술에 갖다 댈 수 없습니다." (1919년)

Imgur/chemistrydoc

7. 1930년대, 빛과 신선한 공기가 귀한 대도시에서 쓰였던 '어린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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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 대공황 시절, 사진작가 도로테아 랑에(Dorothea Lange)가 찍은 사진. 굶주린 농부의 아내와 아이. (1936년)

9. 침대에 누워 읽기 좋게 설계된 안경. (1936년)

Imgur/plumsmuggler

10. 1930년대, 움직이며 길을 보여주는 (GPS 스타일) 지도. 길 찾기에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도록 만들어진 제품. 

11. 자동차가 범람하던 30년대 미국에서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엘리베이터형 차고를 도입했다. (1932년)

Imgur/franestan634

12. 디자이너 코코 샤넬과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휴식 시간. 사이좋게 담배를 나누어 피우고 있다. (19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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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인 가족과 재봉틀 한 대를 위한 자전거 (1939년) 

14. 해군 출항 직전, 마지막 키스를 나누는 연인들.

15. 폭탄 테러 발생 직후 방독면을 쓴 아기와 간호사 (1940년)

16. 러시아 군인들 틈에 껴서 잠을 청하는 강아지 한 마리. (1945년)

17.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여성 (1922년)

Imgur/LordQuadra

18. 1970년대,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가족이 스웨덴으로 휴가를 떠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녹색 재킷을 걸친 남성) 

Imgur/LordQuadra

19. 사교계 진출을 앞두고 설레는 1950년대의 젊은 여성들. 

Imgur/stennesrc

20. 1920년대에 나온 꿈에 볼까 두려운 수영마스크. 여성의 얼굴이 햇빛에 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되었다.

Imgur/LordQuadra

개중엔 이미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춰버린 것도 있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뛰어난 발명품으로 인정받은 것도 있다. 앞으로 50년 후에 태어날 사람들도 현재 우리 일상을 보면 똑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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