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스마트폰 DIY 트릭 4선
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한 꺼림칙한 기분이 든다면? 스마트폰은 이렇게 사용해야 스마트한 겁니다, 여러분!
1. 스마트폰 핑거스트랩
스마트폰 케이스에 손가락이 하나 들어갈 만한 간격으로 작은 구멍 두 개를 뚫어보세요. 그 사이로 헤어 밴드를 집어넣고 양끝을 묶으면, 단번에 핑거 스트랩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폰을 바닥이나 변기에 떨굴 위험 0%.
탄력성 좋은 밴드라면 어떤 종류라도 괜찮아요.
만드는 과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핑거스트랩에 꼭 끼워두면 스마트폰을 낚아채이는(!) 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손떨림을 줄일 수 있죠.
2. 홈메이드 스피커
다 쓴 휴지심과 플라스틱 컵 두 개만 있으면, 남부럽지 않은 스피커가 완성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휴지심에 틈을 내고 스마트폰을 끼워넣으세요. 플라스틱 컵에 구멍을 뚫고 휴지심 양쪽에 끼워넣으면, 짠! 2채널 스피커가 눈앞에.
물론 더 간단한 버전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음악 좀 듣는다면 이 정도 스피커는 기본이죠.
3. 프로젝터 혹은 카메라 옵스큐라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영화를 보면 간혹 서글플 때가 있죠. 이럴 땐 프로젝터를 만들어보세요. 튼튼한 종이 상자 한쪽 면에 스마트폰을 세우고, 반대쪽 면에 돋보기를 붙여두기만 하면 됩니다. 상자 속 스마트폰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화면 크기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홈씨어터가 따로 없네요.
4. 거칠 것 없는 GPS 거치대
차도 있고 스마트폰도 있는데 거치대가 없어서 GPS를 쓰지 못한다? 머리끈 한 개만 있으면 순식간에 거치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거칠 것 없이 밟아볼까요.
사소한 아이디어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내 폰을 한결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트릭으로, 모두 스마트한 유저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