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깔끔하고 넓게 쓰는 ‘쿨’팁 4가지

주방 한 구석에 놓인 덩치 큰 냉장고의 존재감이란! 하루에도 몇 번씩 냉장고 문을 여닫으며 시원한 음료수나 먹거리를 꺼내먹는 우리들. 그러나 냉장고의 소중함을 느끼는 일은 거의 없죠. 그래서일까요. 냉장고 속은 창고처럼 덥수룩하게 쌓여만 갑니다. 이참에 냉장고 안을 싹 정리하는 트릭 몇 가지를 알아두세요. 냉장고 여는 일이 더는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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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종 소스는 계란판에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계란판의 뚜껑을 잘라내고 냉장고 문 쪽 선반에 넣어두세요. 여기에 케첩이나 소스통 등 플라스틱 용기를 꽂아두면, 문을 열 때마다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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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세워두면 내용물을 짜내기도 쉬워지죠.

2. 자석 활용 

작은 밀폐용기의 바닥면에 자석을 붙이고 냉장고 안쪽 벽에 붙여두세요. 내부 공간을 훨씬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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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편: 금속 뚜껑이 딸린 음료병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죠. 자석을 냉장고 천장(!)에 붙여두면 콜라병도 맥주병도, 좋아하는 커피병도 공중에 매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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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먼저 먹어야 하는 식품 표시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나부터 먹어!'라는 라벨을 붙여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음식을 안에 넣어두면 냉장고를 열 때마다 기억이 소록소록 되살아나면서 아까운 음식 버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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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회전 선반

냉장고 깊숙이 넣어둔 통을 찾으려고 매번 팔을 뻗어 이쪽 저쪽을 휘젓는 일이 지겹다면, 원형 선반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선반을 뱅뱅 돌리면 원하는 통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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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팁 하나 더: 베리류는 유리병에  옮겨 넣고 보관하면 특유의 향긋함이 더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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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트릭 4가지로 냉장고의 일대 혁명을 일으켜보세요.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잘 정리된 덕분에 버려지는 음식물도, 낭비되는 전기세도 줄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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