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조각의 정수를 보여준 일본인 아티스트

일본의 예술가 가쿠는 과일과 야채를 조각해 예술작품을 빚어냅니다. 칼로 정교한 패턴을 새기며, 풀이나 그 어떤 재료의 도움 없이 창의성 뛰어난 작품을 척척 만듭니다. 본업이 요리사인 만큼, 먹을 수 있는 작품 제작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죠. 음식의 기본인 신선도까지 지켜낼 정도면, 그의 신속한 제작 속도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죠? 정말 대단합니다!

과일 조각은 처음 태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결과, 일본에도 '무키모노'라 불리는 과일 조각 문화가 탄생했죠. 

가쿠가 한 작품을 조각하는데 쓰는 시간은 대략 2시간입니다. 그 안에 정교한 조각을 새기려면 엄청난 집중력을 요합니다. 그의 작품세계엔 일본 고유의 문화와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실패를 거치며 조각을 마스터한 가쿠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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