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활용하는 뷰티 메이크업 꿀팁 4가지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메이크업 시간 1분 1초가 소중한 그때, 하필 그때 일이 발생합니다. 딱딱하게 말라붙은 립스틱, 부러져서 나오지 않는 아이라이너, 처참히 가루가 되신 아이섀도까지. 

다시 버리고 사기엔 낭비인 것 같고, 그렇다고 나오지 않는 틴트를 쥐어짤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런 당신을 위한 메이크업 꿀팁을 소개합니다. 아끼는 메이크업 제품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1. (거의) 다 쓴 립스틱

립스틱을 거의 다 써 아무리 돌려도 나오지 않는다면?

일단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립스틱을 파 냅니다. 작은 용기 안에 이를 덜고 코코넛 오일을 섞어 부드럽게 만듭니다. 립 브러시를 이용해 발라줍니다. 이젠 코코넛 오일이 입술까지 보호해 준답니다.

2. 울퉁불퉁 파우더

붓질을 가운데만 해서 파우더 가운데만 푹 파였다면? (다들 이런 적 있으시죠?)

남은 파우더를 사정없이 잘게 가루 냅니다. 이제 소독용 알코올을 부어 살살 문질러주세요. 파우더 가루가 녹아 액체처럼 될 겁니다. 상온에서 말린 뒤 예전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마치 새 것 같죠! 

3. (거의) 다 쓴 파운데이션

분명 조금 남아있는 것 같은데... 도저히 나오지 않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아직 충분히 남았답니다.

빨대의 중간 지점까지 반을 가르듯 가위로 잘라냅니다(영상 참조). 이 간이 스푼 모양처럼 생긴 빨대를 이용해 파운데이션 통 안을 사정없이 긁어냅니다. 빨대로 긁어낸 파운데이션을 작은 통에 덜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합니다.

4. 말라버린 아이라이너

아끼는 아이라이너가 오징어처럼 말라 붙어 슬프다면?

걱정 마세요! 아이라이너 심을 완전히 꺼내 뒤집어 다시 꽂습니다. 통 안에 있던 반대쪽은 마르지 않아서 아이라인을 쓱쓱 - 쉽게 그릴 수 있답니다! 

생각 외로 쉽고 간단하죠? 이제 말라버렸다고, 나오지 않는다고 쓰리기 통에 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쓰레기도 줄어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도 저절로 아낄 수 있는 효자 꿀팁으로 더욱 아름다워 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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