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 아이디어: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사진 액자 DIY
긍정의 힘을 말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예시가 있죠. '컵에 물이 반 밖에 없다'와 '컵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 ' 이렇듯,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대상에 대한 해석이 판이하게 달라지죠.
오늘 보실 프로젝트는 동전의 양면을 동시에 적용해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소녀 혹은 젊은 여성의 모습이 보이는 놀라운 액자. 그럼 만드는 법 나갑니다!
준비물:
- 크게 인화한 사진 2장 (잘게 잘라야 합니다)
- 삼각 막대 8개
- 골판지
- 풀과 글루건
만들기:
1. 준비한 사진을 2cm씩 간격을 두고 잘게 자릅니다. 먼저 자와 연필로 뒷면에 표시한 뒤 자르면 오차가 나지 않아요.
2. 삼각 막대의 넓은 면에 글루건을 바르고 세로로 골판지에 나란히 틈없이 붙이세요. 뾰족한 면이 위를 향하게 됩니다.
3. 막대의 두 면 중 한 방향을 지정해, 풀로 젊은 여성의 사진 조각을 차례대로 붙입니다. 이때 조각의 순서가 정확해야 합니다! 한 방향이 끝나면 소녀 사진의 조각을 다른 방향으로 붙이세요.
마지막으로 사진 크기에 맞는 액자에 넣고 벽에 걸면 완성.
보이시나요? 어느 쪽에서 걸어오느냐에 따라 액자에 담긴 내용이 달라집니다.
액자는 하나뿐인데, 걸어두고 싶은 사진이 2장인 경우 써볼 만한 아이디어네요. 가족, 친구들을 위한 선물로도 좋답니다. 더 많은 선물 아이디어를 원하신다면, 푸르른 정원에서 답을 찾으세요. 자연이 주는 선물 아이디어 꿀팁을 잊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