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자] 플라스틱 용기로 만드는 귀여운 팔찌

플라스틱 포장 용기로 식사를 하고 나면, 한 가지 고민거리가 생긴다. '아직 멀쩡해보이는데, 씻어서 쓸 수 있지 않을까. ' 혹은 '다시 한 번 보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새로운 방법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그것도 더 귀엽게!

 준비물:

  • 깨끗하게 씻은 플라스틱 용기 
  • 가위
  • 펀치 
  • 유성 매직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은 플라스틱 용기를 바닥에 펼치고, 평평한 부분을 가위로 조심조심 잘라낸다. 

가위로 자른 플라스틱 판에 견본이 될 만한 그림을 대고 유성매직으로 따라 그린다. 최종 결과물이 처음 크기의 7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약간 여유를 두고 그리는 게 좋다. 일단 검정색으로 테두리를 그린 후...

예쁘게 색칠을 하고 난 뒤, 그림 위 남는 부분에 구멍을 뚫는다. (사실 이 구멍이 포인트!) 구멍 부분과 그림 주변을 가위로 잘라낸다.

이렇게 만든 그림 조각들을  165 °C로 예열한 오븐에서 2-3분간 굽는다. 플라스틱이 쪼그라들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나중에 다시 평평하게 펴진다. 잘 식힌 후 꺼내서...

고리에 끼우면 이렇게 귀여운 팔찌가 완성! 

전체 과정을 아래 영상으로 다시 확인해보자. 

귀여운 캐릭터 그림 뿐만 아니라, 원하는 이미지 뭐든지 사용해 상상의 판타지를 한껏 펼쳐보시길. 팔찌 외에도 열쇠고리, 선물용 장식 등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에게 생일 선물로도 줄 수 있는 멋진 아이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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