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현관 및 복도 분위기 연출을 위해 피해야 할 5가지

좋은 첫인상을 남길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집으로 따지자면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현관과 복도가 되겠죠. 아무리 거실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고 해도, 결국 그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장소는 따로 있다는 소리입니다. 

shutterstock/Evgeny Pylayev

새집으로 이사한 뒤 집들이 파티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잘 알아두시길. 호기심 가득한 손님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장소는 현관과 이어진 복도입니다. 여기서 점수를 따야 멋진 인상을 남길 수 있죠. 

거실로 향하는 복도가 넓을 수도 있고, 좁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집 구조에 맞게 여러 가지를 고려한 뒤 인테리어를 계획해야 뒤탈이 없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실패 없는 복도 인테리어를 위한 팁 5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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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명

창문이 없이 길게 난 어두운 복도는 음침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때, 벽이나 천장에 밝은 조명을 설치하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커다란 거울을 햇빛을 반사하는 지점에 걸면 복도가 한결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거실로 통하는 문 반대편에 거울을 걸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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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벽 색깔

밝고 따사로운 분위기는 조명 하나로 완성되는 게 아닙니다. 벽 색깔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 복도가 좁으면 되도록 밝은 벽지를 골라 확장 효과를 노리세요. 흰색이 너무 지루할 듯싶으면, 크림이나 파스텔톤의 색상을 고르면 됩니다. 

벽을 위아래로 나눠 아래쪽 절반만 살짝 어둡게 명암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넓고 큰 복도의 경우엔, 벽 한면을 진한 색으로 과감하게 포인트를 주세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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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닥

조명과 벽 색깔과 마찬가지로, 바닥 색 선정 또한 중요합니다. 어두운 바닥은 수축, 밝은 바닥은 확장 효과가 있죠. 한편, 바닥의 재질은 이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호텔처럼 카펫으로 복도 바닥을 하실 땐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현관과 맞닿은 부분이라 먼지가 쌓이기 쉽고, 오가는 발걸음에 손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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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코

신발과 겉옷을 벗어두는 기능적인 용도에 더해, 아늑한 느낌이 들도록 장식을 곁들이는 걸 잊지 마세요. 공간이 작으므로 집주인의 취향을 보여주는 작은 소품 한두 개면 충분합니다. 

거실이 꽉 차 걸지 못한 액자나 선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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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대한 가구

거실에 둔 가구를 복도로 뺄 경우, 덩치 큰 가구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공간을 너무 차지하지 않는, 작고 가벼운 느낌의 코너 장이나 붙박이 책장을 복도 한쪽에 설치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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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거실과 침실 인테리어에만 신경 써왔다면,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과 복도에도 변화를 주세요. 포근한 집 연출에 더없이 효과적이랍니다!

소스:

gofemi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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