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간단 이케아 DIY 꿀팁 3가지
적당한 가격으로 적당한 디자인의 가구를 제공하는 이케아! 쇼룸에 근사하게 차려진 이케아 가구를 둘러보다 보면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 상태로 핫도그를 물고 나오고는 하죠.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에 꼭 이사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사실! 지금 있는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DIY 아이디어를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이케아 가구를 활용하는 세 가지 방법을 일러드릴게요. 취향별로 골라 보세요.
1. 코믹스 탁자
준비물:
- 이케아 탁자 (모델명: Lack)
- 낡은 만화책 표지 또는 출력물
- 풀
- 긴 나무판
- 유리판
만드는 방법:
1.1 집에 오랫동안 보관해 온 만화책이 있다면, 그리고 사랑하지만 이제는 처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자. 책이 없어도 좋아하는 표지를 인터넷에서 찾아 인쇄하면 된다. 자, 표지 이미지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다듬고 접착제를 이용하여 보기 좋게 탁자에 붙인다.
1.2 가장자리에는 탁자의 색깔과 맞는 긴 나무판을 붙여서 가장자리를 마무리한다. 그 위에 유리를 얹으면, 완성!
2. 따뜻한 느낌, 털실 탁자
준비물:
- 이케아 탁자 (모델명: Självständig)
- 두꺼운 털실 (여러 색깔로 준비)
- 테이프
만드는 방법:
여러 색깔의 털실을 이용해서 구멍에 엮는다. 어떤 패턴을 만들지는 직접 정할 수 있다! 자수를 놓듯이 마음껏 아름다운 패턴을 만들어보자.
3. 대리석 커피 테이블
준비물:
- 이케아 탁자 (모델명: Vittsjö)
- 스프레이 페인트
- 펠트
- 대리석 패턴 시트지
만드는 방법:
3.1 조심스레 상단의 유리를 제거하고 탁자를 뒤집어서 뼈대와 다리 부분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하여 황금 옷을 입혀 준다.
3.2 탁자 다리의 끄트머리에 펠트 천을 붙이고 그 위에 유리를 올린다.
3.3 대리석 패턴지를 말끔하게 유리 위에 붙인다.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주의할 것.
3.4 유리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부분은 깔끔하게 잘라낸다.
3.5 유리를 잠시 치우고 탁자 골조를 다시 뒤집은 다음 제 자리에 유리판을 끼우면, 완성.
다른 탁자를 둘러보고 싶다면 아래의 목록을 활용하세요. 취향 따라 골라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