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진화: 인체에 나타난 6가지 변화

우리는 학교에서 인간이 어떻게 단세포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는지 배웁니다. 이때 인간의 진화가 수천 년 전에 완료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인간의 모습이 오늘날과 동일했다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이는 잘못되었습니다. 지난 수 세기 동안에도 인류의 몸은 반복적으로 변화에 노출되었습니다. 몇백 년 전 사람들과 오늘 현시대 사람들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 6가지를 아래 정리했습니다.

Brimstone Hill Soldier

1. 체온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체온은 지난 수세기 동안 변화했습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인간의 체온은 낮아졌습니다. 19세기 기록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체온이 36.6°C에서 36.01°C로 떨어졌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체온은 0.27°C만 감소했는데요, 연구원들은 아직 이러한 변화의 이유를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Brown Thermometer

2. 신체 부위

연구 및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연구진들은 인체의 새로운 부분들을 발견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새로운 중간조직인 간질(인터스티티움, interstitium)이 연구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신체 내에서 동맥, 정맥, 그리고 근육을 이어주는 층들을 그저 연결 조직이라고 생각해 '간질'이라고 불렀는데, 이 간질이 바로 장기의 하나라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된 것이죠. Stroma라고도 불리는 이 간질은 연구에 따르면 지난 수 세기 동안 여러 기능을 수행해왔으며, 액체를 이동시키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지식으로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이 설명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발견은 향후 연구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Medical Laboratory

3. 체격

인체의 변화를 살펴볼 때 매우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과체중입니다. 한국 성인의 과체중 비율은 30.3%, 비만은 4.7% 수준입니다. 체질량 지수를 비교해보면 과거보다 훨씬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주로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 감소를 꼽습니다. 건강에 유해한 음식은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고, 대중교통과 자동차 덕분에 걷는 활동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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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춘기

음식을 항상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동부터 성인까지의 신체 발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어린이는 20세기보다 평균 2 년 이르게 사춘기를 맞습니다.

5. 연령

의학의 발달, 위생 개선 및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인해 인간의 기대 수명은 지난 50년 동안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연구는 21세기 말까지 인간의 기대 수명이 120년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하임 코엔(Haim Cohen) 교수는 "사람이 120세의 한계를 뛰어넘고, 심지어 140세까지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20세기 초만 해도 인간의 약 26.2%만이 65세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

Old Woman

6. 키

인간의 키도 지난 200년 간 크게 변했습니다. 세계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예를 들어 200년 전의 조상과 비교했을 때 한국 여성의 키는 평균 20.2cm, 이란 남성의 키는 평균 16.5cm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또한 음식의 질과 공급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Height

인간의 몸이 여전히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식습관과 생활방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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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rightsideelife sciencestatistaeuropean scientistbar-Ilan Universityspiegel

미리보기 이미지: ©Flickr/Michael Coghlan ©Flickr/Aaron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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