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인형, 레고 블럭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6
아이들은 금세 장난감에 싫증을 냅니다. 아무리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서 정성껏 준비하더라도 불과 며칠 만에 거들떠도 보지 않는 신세로 전락하기도 하죠. 이럴 때마다 새 장난감을 골라 주려다 보면 비용도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요. 오늘은 기존의 장난감을 조금 손봐서 완전히 새로운 장난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인형과 레고 등, 집에 있는 장난감에 활용해 보세요.
1. 공룡 모형으로 만드는 힙스터 하이힐
준비물
- 플라스틱 공룡 모형 2개
- 하이힐 1쌍
- 드릴
- 접착제
모형의 적절한 자리에 하이힐의 굽을 넣을 자리를 잡은 다음, 드릴을 이용해서 힐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낸다. 어떤 파티에 가도 주목을 받을 슈퍼스타의 신발이 탄생한다.
2. 바비인형 설거지
준비물
- 바비인형
- 가위
- 핫글루
- 도넛 스펀지 (머리에 사용하는 볼륨용 스펀지 등)
바비인형의 긴 머리카락을 짧게 정리한 다음 핫글루를 이용하여 도넛 스펀지를 머리에 붙인다. 이것을 설거지용 스펀지로 사용하면 꽤 편리하다.
3. 보송보송 티슈 케이스
준비물
- 봉제인형
- 문구용 칼
- 티슈
- 벨크로 테이프
봉제인형의 꼬리 아래 부분을 갈라서 솜을 꺼낸다. 여기에 솜 대신 티슈 뭉치를 넣고, 마지막 티슈 한 장은 일부가 꼬리 아래에 튀어나오도록 만든다. 밸크로 테이프를 이용하여 틈새를 막으면 보송보송한 티슈 케이스 완성.
4. 귀여운 캔들홀더
준비물
- 작은 플라스틱 모형
- 케이크용 캔들홀더
- 식용색소 스프레이
- 케이크용 초
- 드릴
- (필요에 따라) 핫글루
달콤한 케이크 위에 초를 꽂으면 좀 더 특별해지죠. 작은 플라스틱 모형을 사용해서 귀여운 캔들홀더를 만들어 보세요. 물 위에 식용색소 스프레이를 뿌리고 모형을 담갔다가 꺼내면 매끈하게 도색할 수 있습니다. 색소가 잘 마른 다음에는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만들고 여기에 케이크용 캔들홀더와 초를 차례로 끼워 보세요! 상황에 따라서는 핫글루나 접착제로 고정하면 됩니다.
5. 레고 펜던트
준비물
- 구멍이 있는 레고 조각
- 목걸이용 체인
레고 조각을 사용하여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린 레고 조각을 사용하여 처인을 끼워 커플 목걸이를 만들어 보세요.
6. 데구르르 인형 도어스톱
준비물
- 봉제인형
- 사무용 칼
- 돌멩이
- 실과 바늘
인형의 배 부분을 자르고 먼지를 닦아낸 돌멩이를 채우세요. 그리고 다시 꿰매어 봉합니다. 귀여운 도어스톱 완성!
아래의 링크를 따라 다른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더 확인해보세요! 집안이 더욱 아늑하고 풍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