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테리어 소품 6가지 직접 만들기 | 자연 재료를 이용한 DIY

자연 소재를 이용해 수공예품을 만들기에는 가을만 한 계절이 없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죠. 나뭇가지, 낙엽, 밤 등을 활용하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가을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6가지 DIY 아이디어를 이용해 멋진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1. 통나무 협탁

준비물:

  • 통나무판 1개
  • 목재용 오일
  • 철제 테이블 다리

방법:

통나무판에 목재용 오일을 바른 후 말리세요. 바닥면에 테이블 다리를 고정하면 멋진 협탁이 완성됩니다. 가을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집안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2. 플로팅 캔들

준비물:

  • 유리잔
  • 나뭇가지
  • 플로팅 캔들

방법: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유리잔에 넣은 다음, 물을 채우고 각 유리잔에 플로팅 캔들을 넣으세요. 불을 켜 두면 특히 가을이 성큼 집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3. 시멘트로 만든 버섯

준비물:

  • 달걀 껍데기 반쪽
  • 시멘트
  • 가지
  • 페인트

방법:

달걀 껍데기 안쪽에 기름을 바르고 공예용 시멘트로 채웁니다. 시멘트 중앙에 길이가 짧고 두께가 두꺼운 가지를 꽂습니다.

시멘트가 마를 때까지 기다린 다음 달걀 껍데기를 제거하고 버섯을 원하는 색으로 칠하세요. 버섯은 알록달록한 단풍처럼 가을의 이미지에 적합합니다. 시멘트로 만든 버섯은 계절이 지나도 쉽게 보관할 수 있고 앞으로도 쭉 사용할 수 있는 예쁜 가을 소품이 되어줄 거예요.

4. 나무 티캔들

준비물:

  • 나무줄기 (예: 자작나무)
  • 홀커터
  • 티캔들

방법:

나무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티캔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홈을 냅니다. 티캔들과 낙엽으로 장식한 이 캔들 홀더는 어디에 놔도 가을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5. 나뭇잎 꼬마 신사

준비물:

  • 메모 홀더(나무꼬치와 나무조각으로 대체 가능)
  • 나뭇잎
  • 사과
  • 도토리
  • 접착 눈알

방법:

메모 홀더를 활용해 귀여운 나뭇잎 꼬마 신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메모 홀더가 없다면 나무꼬치를 나무조각에 끼워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나뭇잎, 사과, 다른 자연 소재 장식과 접착 눈알로 사과를 꾸미세요. 실제 나뭇잎과 사과는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지만 안타깝게도 빨리 마르고 변색됩니다. 이를 피하고 싶다면 장식용 잎사귀와 사과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6. 나무 캔들 홀더

준비물:

  • 자작나무 껍질
  • 밑에 깔아 둘 나무
  • 망치
  • 유리병
  • 요리용 실
  • 티캔들

방법:

원하는 유리병을 꼭 맞게 감쌀 수 있도록 자작나무 껍질을 자르세요. 망치와 못을 이용해 껍질에 여러 개의 구멍을 내고 껍질의 가장자리에는 일렬로 구멍을 뚫습니다. 바닥이 손상되지 않도록 나무 껍질을 아래에 나무 조각을 두고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병을 나무 껍질로 감싸고 묶으세요. 저녁이 되어 초를 켜면 가을 분위기가 연출될 거예요.

자연 소재로 만든 가을 인테리어 소품은 집안 어느 곳에 두어도 아늑한 분위기를 내줍니다. 분위기 있는 캔들 홀더, 눈길을 사로잡는 귀여운 소품, 심플한 가구 등등, 공예를 좋아하고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한다면 가을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자연 소재를 활용한 DIY"와 관련하여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도 확인해보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