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를 부르지 않아도 혼자 고칠 수 있는 집 문제 8가지

집에 있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죠. 물론 집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요. 아주 작은 결함이나 고장이라도 생기면 집에서의 평안함이 급격히 사라질 수 있어요. 다행인 점은 전문가를 부를 필요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문제를 제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오늘은 집에서 완전한 안락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실용적인 꿀팁 8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목재 가구의 긁힌 자국 호두로 없애기

호두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긁힌 목재 가구를 다시 새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약간 힘을 주어 호두를 긁힌 부분에 문지르기만 하면 호두의 작은 입자들이 홈을 채워서 흠집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답니다. 게다가 목재에 자연적인 방식으로 직접 기름칠도 되죠.

2. 깨진 타일에 매니큐어 바르기

타일의 깨진 부분은 적절한 색상의 매니큐어로 쉽게 덮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조치를 취하기 전에 해당 타일을 비누와 약간의 물로 깨끗이 닦고 잘 말려야 이후 바를 매니큐어가 오래 유지될 수 있어요.

3. 물에 젖은 전자제품에 실리카겔 사용하기

휴대폰이 젖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휴대폰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휴대폰을 쌀에 넣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습기에 민감한 화물에 자주 사용되는 건조제인 실리카겔이 더 적합합니다. 휴대폰을 실리카겔과 함께 용기에 넣고 최소 24시간 동안 그대로 두기만 하면 됩니다.

4. 계단 난간에 페인트를 칠할 때 양말 사용하기

집에서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 페인트를 칠하려면 많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양말을 사용하면 난간 등을 쉽게 칠할 수 있어요. 양말을 손에 씌우고 페인트를 바른 다음 난간에 칠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시간을 많이 절약해주기도 합니다.

페인트칠이 쉬워지는 꿀팁 10가지도 확인하세요.

5. 끽끽 소리가 나는 문에 바셀린 바르기

문이 삐걱거리면 자꾸 신경이 쓰이죠. 이 문제도 간단히 고칠 수 있어요. 삐걱거리는 경첩에 바셀린, 선크림 혹은 샤워젤을 살짝 바르기만 하면 거슬리는 소음 없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지금껏 몰랐던 바셀린 활용 방법도 준비했으니 확인하세요.

6. 드릴을 사용할 때 진공청소기 활용하기

벽 뒤에 전선이 지나가지 않는 지점을 찾았어도 벽을 뚫을 때에는 다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먼지와 파편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사람은 구멍을 뚫고 다른 사람은 청소기를 들고 있는 게 가장 좋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마스킹 테이프나 접착 테이프로 진공청소기 호스를 벽에 붙이면 됩니다. 그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게 드릴을 사용할 수 있어요.

7. 녹슨 공구에 식초 사용하기

공구에 녹이 슬면 짜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공구가 다시 새것처럼 보이고 제대로 기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대야에 식초를 채우고 공구를 밤새 넣어두세요. 다음날 아침 흐르는 물에 씻으며 솔로 문지르면 새것처럼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8. 취약한 충전 케이블에 볼펜 스프링 사용하기

얇은 충전 케이블의 경우 특히나 쉽게 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새 충전기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볼펜으로 쉽게 충전기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거든요. 오래된 볼펜에서 스프링을 꺼내 케이블의 취약한 부분에 끼우세요. 이제 케이블이 덜 꺾이고 앞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에서 볼 수 있다시피 항상 전문가를 부르거나 물건을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꿀팁을 알고 있다면 작은 문제들을 즉시 해결할 수 있어요. 앞으로는 이런 문제들이 여러분을 괴롭히지 않을 거예요.

낡은 물건을 고치는 10가지 방법도 유용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출처: brightside

미리보기 이미지: ©pinterest/thriftytreasures ©pinterest/diy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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