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나타나는 급속한 노화: 8가지 경고 신호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시간이 흐름에 따라 피부와 신체가 노화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피부 노화의 신호가 조기에 나타나 젊은 시절부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감내하며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죠. 

우리가 겪는 신체 변화의 대부분이 보통 건강에 그다지 유해하지 않고 오히려 무해하다고 하더라도 노화는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는 외모로 자신을 규정하는 경향도 있으니까요. 피부가 급격히 노화된다는 신호를 조기에 눈치챈다면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해 젊어 보이는 외모를 보다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얼굴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때 나타나는 8가지 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얼굴에 비립종이 있다.

이 작고 하얀 돌기는 비립종이라고 불리며, 표피 아래에 있는 아주 작은 양성 낭종으로 무해하지만 성가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비듬 등의 형태로 죽은 세포층을 벗겨내는 능력, 즉 각질 제거 능력을 상실하기 시작할 때 비립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노화를 보여주는 예죠. 따라서 비립종은 피부가 빠르게 노화하는 징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피부 손상이 쉽게 일어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멍이 든 피부는 피부의 급속한 노화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멍이 드는 것은 피부가 평소보다 얇아졌기 때문이며, 따라서 상처가 빨리 치유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에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는 것이 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October 16, 2015

3. 코의 모양이 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코 모양의 변화는 40대에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얼굴이 급속하게 노화될 경우 이런 일이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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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얼굴에 혈관종이 생긴다.

붉은 혈관종은 생김새 때문에 버찌 혈관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인체에 무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로 상체 피부에 생기고, 드문 경우 얼굴에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혈관종은 누구에게나 생겨날 수 있는데, 보통 상대적으로 늦게, 30~50세 즈음에 나타납니다.

5. 눈이 계속 붓는다.

눈이 붓는 것은 보통 수면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으며, 꼭 급속한 피부 노화 때문에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 눈 주위의 조직이 약해지면서 눈 아랫부분이 부을 수 있습니다. 눈을 지탱해주는 지방이 눈의 아래로 이동하여 부푼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6. 피부결이 달라진다.

잘 알려진 급속한 피부 노화 원인 중 하나는 햇볕을 쬘 때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피부 표면에 흡수된 자외선은 젊어 보이는 외모를 위해 중요한 세포를 파괴합니다. 주름이나 기미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7. 입술이 얇아진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이 생산해내는 히알루론산(피부 세포들의 사이에 위치하는 결체조직의 주요 구성성분)의 양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입술도 점점 얇아지게 됩니다. 입술이 얇아지는 현상이 젊은 나이에 나타나면 피부가 일반적인 속도보다 빠르게 노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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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눈꺼풀이 쳐진다.

처진 눈꺼풀은 젊은 청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성가신 문제 중 하나입니다. 처진 눈꺼풀은 다소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제한을 느끼고 불편합니다. 눈꺼풀의 처짐은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겪게 된다면 얼굴 및 피부가 너무 빠르게 노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얼굴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햇빛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더 좋지 않은 결과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수분입니다. 크림과 선크림을 꼭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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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rightside

미리보기 이미지 출처: ©Pinterest/dermadoctor.com ©Pinterest/wunderwei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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