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장] 사는 동안 한 번도 겪지 못할 기막힌 우연들

 혹시 세상에 '우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으시나요? 미스터리한 영적 존재의 계획대로 일어난 '필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고, 일개 인간인 우리가 미래를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입장이시든지 간에, 아래 20장의 사진 속 찍힌 장면은 정말 기가 막힌 우연들이라는 걸 부정하실 수 없으실 겁니다. 평생 살면서 듣도 보도 못한 우연이랍니다!

1. 아니, 이건 정말 하늘이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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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버지가 오스트리아 아터제(Attersee)호수에 가셨다가 지갑을 하나 낚아 올리셨습니다. 당신께서 20년 전에 호수에 빠뜨려 잃어버렸던 바로 그 지갑이었습니다."

3.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볼까 말까 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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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에 쓰였던 탄환 두 개입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겹치다니. 덕분에 총에 맞을 뻔했던 두 병사는 목숨을 구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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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플라밍고 무리가 모여 큰 플라밍고 실루엣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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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래 사진 속 아이는 한 비행기 전시에 갔습니다. 키오와 OH58 헬리콥터에 직접 탑승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죠. 이날, 아이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년이 지나 아이는 진짜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1달 동안 특정 헬리콥터 모델을 몰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간 몰았던 헬리콥터 모델이 아이 때 탔던 헬리콥터와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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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갓 태어난 강아지 세 마리. 등에 순서대로 숫자가 새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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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 오빠는 번개 사진 촬영에 1년이 다 되도록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마침내 찍은 사진. 왼쪽 아래에 적힌 배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퍼펙트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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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행기에서 이런 완벽한 원형 무지개를 볼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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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왼쪽 티셔츠에는 '쿠키'라고 적혀 있고, 오른쪽 티셔츠에는 '몬스터'라고 적혀 있습니다. 둘이 합쳐 '쿠키 몬스터'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등장인물). 환상의 짝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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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잠자리가 친구 다리 위에 살포시 앉았어요. 친구가 새긴 잠자리 문신이 마치 거울에 반사된 모습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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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누군가 던진 다트에 죽음을 맞은 모기. 만약 이마저도 운명이었다면, 모기는 운명조차 외면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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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책에 뭐라고 자신에 대해서 써놓았는지 궁금해서 날아온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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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트럭 운전사로 이직한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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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집 우편번호, 티셔츠, 마라톤 참가 번호, 그리고 완주 시각까지 모두 똑같은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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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불의 용'과 금방이라도 키스하려는 듯한 남자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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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두 남자의 이름은 모두 윌리엄 웨스트(William West)입니다. 서로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똑같이 1903년에 리벤스워스(Leavensworth)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간수들은 무척 헷갈렸지만, 비슷하게 생긴 동명이인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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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복권 1등에 당첨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복권 숫자를 하나하나 다시 확인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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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페이스북 '알 수도 있는 사람'에 뜬 두 사람의 프로필 사진입니다. 배경의 시드니 하버 브리지가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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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첫 번째 사진 속 운전자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이일 거라 생각했지만… 이 사람도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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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운 우연들이라,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기 힘드네요. 때로는 현실이 영화 속 세상보다도 경이롭습니다.

소스: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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