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이 빵빵 : 화장지로 만드는 풍선 달걀 바구니
부활절이 다가왔다.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그리스도교 축일로 춘분 후의 첫 만월 직후의 일요일이다. 많은 행사가 열리고,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을 예쁘게 꾸며 서로 나눠먹는다. 맛도 좋고 포만감도 든든한 달걀, 꼭 부활절을 축하하지 않더라도, 삶은 달걀을 예쁘게 꾸며 부엌이나 거실에 놓아보자. 게다가 풍선을 활용한 DIY 바구니와 함께면... 완연한 봄을 알리는 훌륭한 데코 소품이 완성된다. 풍선 달걀 바구니 DIY, 자세한 방법은 아래를 참조하자.
재료:
- 화장지
- 물
- 풍선
- 가위 & 칼
- 나무 꼬지
- 리본
- 붓 & 물감
방법:
1. 점선을 따라 화장지를 한 장씩 뜯는다(약 반롤만큼). 풍선을 바구니 크기만큼 힘차게 불어준다.
2. 1에서 자른 화장지를 한 장씩 물에 담근 뒤 풍선 위에 붙인다. 물에 적신 화장지로 풍선 표면을 모두 덮어야 한다. 꼼꼼하게 여러 겹 붙인다. 풍선 꼭지는 남겨둔다.
3. 풍선을 유리컵 위에 두고 하루 꼬박 건조한다. 2에서 붙인 화장지 겹에 따라 건조 시간을 조정한다.
4. 충분히 건조한 풍선의 꼭지를 가위로 자른다.
5. 가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풍선의 1/4(또는 1/3, 바구니 크기에 따라) 정도 오려낸다. 이 부분이 바구니의 입구가 된다. 붓과 물감을 이용해 풍선 안쪽을 원하는 색깔로 칠한다.
6. 나무 꼬지를 손마디 크기로 자른 뒤 리본을 묶는다. 4에서 낸 꼭지 부분의 구멍 사이로 나무 꼬지를 넣고 리본은 빼낸다. 나무 꼬지에 노끈으로 이은 달걀을 걸어준다.
꾸민 달걀과 여러 데코 소품으로 장식해 원하는 곳에 걸어둔다. 토끼가 달걀을 숨겨둔 듯 깜찍한 부활절 달걀 바구니가 완성됐다. 아이들과 함께,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디자인의 바구니를 만들어보자.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활절 달걀의 업그레이드, '더팁'만의 DIY 트릭으로 더욱 특별하게! 털실 부활절 달걀 트릭 영상은 이곳을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