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재활용 DIY: 팔레트로 원목벤치 만들기

팔레트를 재활용하는 DIY 아이디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특이하고 예뻐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죠. 침실이나 거실, 베란다, 심지어 정원에 놓을 야외가구까지. 팔레트 가구의 쓰임새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참에 실내/외 겸용 소파 제작에 도전하세요. 여름엔 정원 원목벤치, 겨울엔 아늑한 거실 소파로 두루 활용이 가능한 수제가구라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1. 기본적으로 팔레트 4개와 그밖의 재료가 몇 가지 필요합니다. 먼저 첫 번째 팔레트를 분해해 판자를 조각조각 떼어내세요. 이제 두 번째 팔레트에 띄엄띄엄 붙은 긴 판자를 전부 떼어낸 뒤 첫 팔레트에서 취한 판자까지 합해 촘촘히 다시 붙여줍니다.

2.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세 번째 팔레트 역시 긴 쪽을 떼어내고 촘촘히 다시 붙이세요. 두 팔레트가 완성되면 사포질로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이제 톱을 써서 두 팔레트 중 한개를 두 동강 내세요. 자르지 않은 팔레트는 소파의 등판, 반 자른 팔레트는 각각 양 팔이 되도록 배치합니다. 

3. 마지막 네 번째 팔레트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사진과 같이 나눠(2:3 비율) 톱질해 분리하세요.큰 쪽은 좌석이 되고, 작은 쪽은 쓰지 않습니다. 

4. 소파의 양팔이 되는 두 팔레트에 각각 판자 조각을 고정해 좌석 팔레트를 걸칠 수 있게 만듭니다. 이제 각 판을 튼튼히 고정하면 팔레트 벤치의 형태가 드러나겠죠.

5. 이제 남은 팔레트에서 취한 판자 세 개를 소파의 등판과 양팔 위에 붙여 마감합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로 칠한 뒤 쿠션과 방석을 올리면 완성! 만들기 쉬울 뿐아니라 비용도 크게 들지 않는 수제가구가 탄생했습니다. 

베란다나 침실, 혹은 거실. 어디라도 좋습니다. 팔레트를 재활용한 소파로 눈길 사로잡는 인테리어를 완성하세요. 그늘막까지 있는 좀더 스케일이 큰 벤치를 원하신다면 팔레트 8개를 써서 만드는 야외 벤치 만들기에 도전하시길. 준비물 및 만드는 법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thetip.kr/fantastic-eyec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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