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없이 예뻐보이는 10가지 생존 팁

화장기 없는 얼굴로 외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집 앞 편의점에 나갈 뿐인데도, 스냅백과 마스크 착용 없이 온전한 '쌩얼'을 노출하는 것조차 민망합니다. 가지고 있는 화장품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 그런데 솔직히 성가시지 않나요? 매일 아침 화장하는 시간만 줄여도 등교나 출근이 널널해질 텐데, 한번 바꿔보세요. 민낯으로 외출해도 문제없을 만큼 가꾸면 가능합니다. 아래 10가지 팁으로 쌩얼 자신감을 팍팍 올려드릴게요, 그럼 시작! 

#mymayphotoaday day 6: no make-up

1. 각질 제거

일주일에 한두 번, 묵은 각질을 제거하세요. 혈액 순환 및 피부 재생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겹겹이 쌓인 각질을 벗겨내면 피부가 한결 싱싱해 보이죠. 자극이 심한 화학 필링제를 사 쓸 것 없이, 설탕을 이용하세요! 샤워나 세안 시 설탕을 얼굴에 문지르고 온수로 헹궈내면 끝.

2. 보습

보습제만큼은 욕심부리는 게 좋습니다. 수분 에센스나 세럼을 먼저 바르고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촉촉함이 오래 가죠. 수분 공급이 원활하면 모공 벌어짐이나 거뭇거뭇한 변색이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3.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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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죠. 하루에 적어도 2~3L 이상의 물을 마시면 트러블 및 주름 방지 효과가 탁월합니다.

4. 눈썹

눈썹을 그리지 않으면 모나리자가 되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영구 화장! 전문 디자이너에게 시술받으면, 자연스러운 눈썹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좋아서 굳이 화장할 필요가 없는데도 숱 없는 눈썹 때문에 매일 아침 화장대에 앉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시길.  

5. 눈썹 디자인 

눈썹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할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따라서,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눈썹을 만드는 게 중요하죠. 얼굴형에 맞는 완벽한 눈썹,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6. 속눈썹

아무리 쌩얼이라 해도, 마스카라는 발라야 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대신, 바셀린을 속눈썹 끝에 살짝 발라주면 풍성하고 긴 속눈썹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7. 치아

There's something about curls that drives me crazy.

눈부시게 새하얀 치아는 미소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죠. 흡연과 커피는 치아에 착색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누렇게 착색된 치아엔 코코넛 오일이 답! 코코넛 오일과 강황 가루를 섞어 치아에 바르고 5분간 기다렸다 헹군 뒤 평소처럼 양치하세요. 날마다 이렇게 양치하면 전문 미백을 받지 않고도 치아를 새하얗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8.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대신, 색이 살짝 들어간 컬러 로션(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을 써보세요. 사용감이 가벼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특히 좋습니다. 시판되는 BB 크림 중엔 파운데이션만큼 무거운 커버력을 자랑하는 제품이 많아 샘플을 발라보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9.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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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피부뿐 아니라, 입술 각질 제거에도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매끈하고 붉은 입술 표현이 가능합니다.

10. 다크 써클

눈 밑으로 깊게 가라앉은 다크 써클. 굳이 화장하지 않고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차, 혹은 홍차 티백 2개를 끓는 물에 우려내고 차게 식히세요. 각 티백을 눈 밑에 두고 2분 정도 기다렸다가 빼면 다크 써클이 몰라보게 옅어집니다.

메이크업 없이 외출하지 못할 만큼 민낯에 자신이 없다면, 평소 세심한 피부 관리가 답입니다. 건강한 안색과 하얀 치아, 자연스러운 눈썹만으로 나만의 쌩얼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으니까요. 여드름이 많이 난 분들은 두꺼운 화장으로 커버하기보다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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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brigitte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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