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천연 재료로 빨래 물빠짐을 막아보자

무심코 빨간 양말을 넣고 세탁기를 돌렸더니... 다른 옷에 남은 분홍 자국은 우리를 좌절케 합니다. 간혹 청바지 물이 빠지거나, 흰 옷이나 속옷 색이 칙칙해질 때도 있죠. 하얀 옷을 더 하얗게 만드는 법은 많지만, 정작 옷의 색깔을 선명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진 게 없습니다. 아래 소개할 팁으로, 아끼는 옷을 알록달록 고운 빛깔 그대로 오래오래 유지하세요!

후추

후추 가루 1작은술을 일반 세제와 함께 세탁기에 넣어주세요. (세제 전용칸이 아닌) 빨랫감과 함께 넣고, 가장 낮은 온도로 세탁합니다. 후추가 고운 사포 역할을 하며 옷에 남은 세제 잔여물을 깔끔히 없애줍니다. 보통 헹군 뒤 섬유에 남은 세제 잔여물로 인해 옷의 색깔이 흐릿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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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후추 대신 소금을 몇 스푼 넣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제가 섬유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면서 옷감의 본래 색깔을 지켜주는 거죠. 

salt

식초

식초 역시 세제 잔여물을 없애는 데 탁월합니다. 이와 동시에 천연 섬유유연제 역할까지 해내죠. 세탁기에 백식초를 반 컵 정도 넣고 돌려보세요. 빨래가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식초 냄새도 사라지니 안심!

Vinegar

레몬

식초 대신, 레몬즙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꼬질꼬질한 옷도 레몬즙의 강렬한 맛으로 되살릴 수 있답니다.  

70 lemons' worth of vitamin C

커피

어두운 색의 옷을 살리고 싶을 땐 커피와 홍차를 쓰면 좋습니다. 커피나 홍차 두 컵을 우려낸 후 세탁기에 넣어보세요(역시 세제 칸 아닙니다). 어두운 색의 빨랫감만 넣었는지 재차 확인한 후, 세탁기를 돌리면 끝. 

White Mug, Black Coffee Carafe Warmer

위의 다섯 가지 재료는 집에 흔히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특히 추천합니다.  한 번씩 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방법을 고르세요! 

소스:

PureWow, bar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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