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을 쌓아 만든 완벽한 정원용 그릴

요즘은 연말이라고 해서 밖으로만 나돌지 않고, 홈 파티를 즐기는 추세라고 합니다. 친한 친구들을 불러모아 뒷마당에서 군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밤새 수다 떨어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 교체할 필요가 없는 견고한 벽돌 그릴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계절을 타지 않고 언제든지 그릴 파티가 가능하답니다.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 벽돌
  • 시멘트
  • 바비큐용 석쇠
  • 불판

위의 재료는 철물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그릴만 만들지, 그릴 옆에 물건을 놓을 공간을 낼지, 혹은 석쇠 두 판을 따로 놓을지 미리 생각해주세요. 본 기사에서는 초대형 생일파티를 열어도 될 만큼 넉넉하게 석쇠 두 판을 놓을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석쇠와 철판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재어 나중에 그릴이 완성된 후 딱 들어맞도록 해 주세요. 

Youtube/Noel Marshall

: 콘크리트 기초 만들기는 여기에서 자세한 설명을 참조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해봅시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시멘트를 섞어 벽돌을 길게 놓아주세요. 벽돌 첫 줄은 대문자 "E"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Youtube/Noel Marshall

벽돌을 엉덩이 높이까지 쌓았다면, 불판 받침대를 만들 차례입니다. 좌우 벽돌 두 개씩을 밖으로 쑥 나오게 쌓아서(수직으로) 불판을 걸칠 수 있게 고정해주세요. 그다음 줄부터는 종전처럼 쌓아 올리면 됩니다.

Youtube/Noel Marshall

: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불이 치솟는 높이와 석쇠의 높이를 정하는 것입니다. 석쇠 높이가 배꼽 정도 오도록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높이가 벽돌 10줄이라면, 불판 높이는 벽돌 7줄 정도로 맞추고, 석쇠는 벽돌 9개로 맞추면 됩니다.

Youtube/Noel Marshall

이제 시멘트를 한 겹 더 바르고 마지막 벽돌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벽돌 층을 쌓아주세요. 수준기로 단면을 반듯하게 맞춰줍니다.

Youtube/Noel Marshall

그릴이 완성되었다면, 이 위에 불판과 석쇠를 올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살포시 얹어주세요.

Youtube/Noel Marshall

이제 시멘트가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정원 그릴이 완성됩니다. 바비큐가 끝나면 석쇠와 철판만 꺼내 청소하고 다시 원상복귀 시키면 되니 뒷정리도 쉽습니다.

Youtube/Noel Marshall

영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두 개짜리 그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원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여기 몇 개의 예시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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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대로, 이 거대한 그릴은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별장이나 정원에서 열리는 어떤 파티에도 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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