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마스터 | 케이블타이 활용 꿀팁 7

작지만 강하게 사물을 묶어두는 케이블 타이는 1950년대부터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건설 분야에서 이름 그대로, 케이블을 묶기 위해 개발되었죠. 오늘날에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같은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오늘 소개해 드릴게요! 아래에서 이 단순한 발명품을 얼마나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1. 지퍼가 고장 났을 때

가끔 지퍼가 고장 나서 잠근 채 고정되지 않고 흘러내릴 때가 있죠. 바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꽤나 난감해 지죠! 이때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 보세요. 지퍼에 타이를 부착하고 적당한 길이로 끝을 잘라서 마무리합니다. 어때요? 처음의 지퍼와 다를 바가 없죠.

2. 페인트 혼합

페인트를 방치하면 혼합물질이 분리되어 층이 생깁니다. 이런 페인트를 다시 사용하려면 잘 섞어야 하죠. 하지만 핸드믹서를 사용할 순 없습니다. 온통 페인트가 묻을 테니까요! 연필 한 자루에 케이블 타이를 그림과 같이 두 방향으로 묶으세요. 통에 들어갈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이 연필을 드릴에 끼웁니다. 이제 타이 부분을 페인트에 푹 담그고 드릴을 돌려서 골고루 섞으세요. 고른 페인트 혼합물로 돌아옵니다.

3. 꽃다발 정리

꽃꽂이에도 활용할 수 있죠. 화병 안에서 자리를 못 잡는 꽃줄기들을 좀 더 간편하게 정돈해 보고 싶으시다면 케이블 타이를 활용해 보세요.

4. 종이, 서류 정리

장수가 너무 적거나 많아서 기존의 링 바인더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도 케이블 타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쿠기 조절이 언제나 가능하니까요.

5. 케이블 정리

이거야 말로 본래의 기능이랄까요? 컴퓨터나 텔레비전 뒤에 마구잡이로 엉켜 있는 전선들, 거슬렸다면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고정하고 싶은 부분에 모든 전선을 타이 하나로 느슨하게 묶고 사이사이에 다른 색상의 타이를 이용해서 간격을 고정해 주는 겁니다. 그러면 엉키지도 않고 어느 선이 어디에 있는지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6. 백팩에 물통 부착

물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가방을 열어서 뒤져야 한다면 스피드가 생명인 스포츠맨에게는 훌륭하지 않죠. 그런데 가방의 물통 주머니는 너무 낮아서 물통이 쉽게 빠지곤 한다면 통에 타이를 연결해서 가방과 고정해 보세요. 잃어버릴 일도 없고, 떨어뜨려서 물통이 깨질 일도 없죠!

7. 옷장 공간 활용

높은 옷장이 있어서 아래의 공간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타이로 옷걸이를 세로 연결해 보세요! 훨씬 많은 옷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집에 항상 케이블 타이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7가지 이유입니다.

이만큼 만능인 물건이 또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사실은 지퍼백에도 숨겨진 활용처가 많아요! 지퍼백은 물론 주방에서의 생활 꿀팁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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