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서 10분 바싹 구운 빈 달걀 속, 초콜릿으로 꽉 채웠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부활절이 우리나라의 추석, 설날만큼 큰 명절입니다.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명절로 계란을 예쁘게 꾸며 서로 선물하곤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까지 갈 때 잠시 십자가를 대신 져준 구레네 시몬의 직업이 계란 장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몬이 집에 돌아가 보니 암탉이 낳은 계란이 모두 무지개 빛으로 변해 있었다고 하네요. 이후 교회에서는 자연스럽게 계란을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이를 예쁘게 꾸며 선물하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꼭 기독교를 믿지 않더라도 알록달록 예쁜 계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계란 대신 맛있는 초콜릿 케이크가 꽉 차있다면? 상상만으로 침이 고이는 서프라이즈 초콜릿 달걀 레시피, 지금부터 나갑니다. 

재료:

  • 달걀 10개
  • 소금물 2L
  • 다크 초콜릿 커버춰 100g 
  • 버터 70g
  • 소금 한 꼬집
  • 설탕 100g
  • 밀가루 60g 
  • 코코아 가루 1 1/2큰술 
  • 식물성 기름
  • 누텔라

필요한 도구:

  • 바늘
  • 스트로
  • 미니 머핀틀
  • 짤주머니 (2개)
  • 꼬치

방법:

먼저 달걀을 따뜻한 물에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바늘을 이용해 약 지름 1cm의 구멍을 뚫습니다(조심!).

구멍에 스트로를 대고 바람을 붑니다. 구멍을 통해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비웁니다. 그중 달걀 2개의 내용물은 다른 볼에 따로 담아주세요. 

소금을 푼 차가운 물에 구멍을 뚫은 달걀을 30분 푹 담급니다. 미니 머핀 틀에 달걀을 담고 오븐(50 °C)에서 건조합니다. 

따로 담은 달걀 2개에 설탕, 소금을 넣고 전동 믹서로 걸쭉하여 질까지 젓습니다. 

버터와 다크 초콜릿 커버춰를 중탕으로 녹입니다. 

중탕으로 녹인 초콜릿 용액을 전동 믹서로 저은 달걀 용액에 섞습니다. 거름망을 이용해 밀가루와 코코아 가루를 곱체 채 쳐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달걀 속에 식물성 기름을 몇 방울 떨어트립니다. 초콜릿 용액을 짤주머니에 넣고 달걀 속(약 3/4만)을 채웁니다. 

180 °C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굽습니다. 

빠져나온 초콜릿 반죽을 칼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키친타월로 구멍 부분을 닦아냅니다. 

꼬치로 구멍에 집어넣고 속을 살짝 파 줍니다(달걀 반대쪽에 구멍이 나면 안 되므로 조심해 주세요!). 다른 짤주머니에 누텔라를 넣고 달걀 속을 마저 채웁니다.  

 : 남은 달걀이 아깝다면? 맛있는 아침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레시피는 <이곳>을 참조해 주세요.

서프라이즈 초콜릿 달걀 완성! 맛있는 초코 케이크가 가득 들은 달걀이라니. 시간과 노력이 든 만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얼굴에 퍼지는 미소에 기쁨도 맛도 두 배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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