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꿀팁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이 왔습니다. 바닷가에 가거나 야외에서 치맥 파티를 벌이거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 나기에 대비해야 하겠죠. 집에 늘어져서 편히 쉬며 뒹구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데... 그런데 이거, 기온이 오를수록 집안이 더워지는 느낌입니다.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는 밤이 이어지면서, 이불 안도 위험에 처하기 시작합니다. 아래 팁을 참고하여 실내를 한결 시원하게 유지해보세요. 피서를 떠날 이유가 사라집니다.
1. 가능한 닫으세요
집을 비우기 전에 문, 창문, 커튼, 블라인드 모두 닫고 외출하세요.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시원한 온도의 실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놀랍죠?
사물이 햇빛에 노출되면, 온도가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창문을 닫는 것만으로는 온전한 햇빛 차단 효과를 보기가 어려우니, 블라인드와 커튼까지 닫아두는 걸 잊지마세요!
2. 지붕 환기
여름 내내 내리쬐는 햇빛에 노출된 지붕 또한 실내 온도 상승의 주범입니다. 감사하게도, 유튜버 한 분이 지붕 환기법을 친절하게 공유해주셨네요. 기분까지 싹 환기되는 아이디어입니다!
실내를 효율적으로 환기하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려면, 그늘진 공간의 서늘한 공기와 지붕의 더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게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그늘진 벽 쪽의 창문을 열고 다락에 환풍기를 설치하면 온도 하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남자분의 집 다락은 복도 천장에 붙어있습니다.
지붕 바로 밑에 붙어있는 다락은 공기의 흐름을 막고 가두는 차단막이나 다름없죠. 여실 때 더운 공기가 훅 하고 덮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다락 입구에 환풍기를 설치합니다. 큰돈 들일 것 없이, 시중에 파는 일반 제품 중에 맞는 크기를 고르면 됩니다.
간단하네요. 이제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위한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워보세요:
무척 간단한 원리지만,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방법이랍니다. 지금껏 알고 있던 사실과는 반대로, 단순히 모든 창문을 열어젖히는 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스마트한 차단 및 환기법을 이용하면 더운 여름에 훨씬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죠.
위의 방법을 활용하면 복잡한 기능이 딸린 값비싼 에어컨을 구입하지 않아도 무더위를 이길 수 있습니다. 환경에도 좋은 건 물론이고요. 소개해드린 팁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