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쌓아서 빈티지 블록 수납함 DIY
정리정돈은 언제나 옳죠. 여기저기 흩어진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선 수납 공간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채소나 와인을 운반하는 트럭에 실린 나무 상자, 아시죠? 나무 상자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선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납함만 있으면, 정리정돈은 이제 시간 문제!
아늑하고 빈티지한 느낌으로 집 안을 채워보세요.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
- 나무 상자(동네 식료품점이나 와인 가게에 부탁해보세요. 물론,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
- 목재용 바니시와 대형 페인트 붓
- 목공풀
- 대형 사무용 집게
- 드릴과 나사
만드는 방법:
먼저, 나무 상자 표면에 바니시 칠을 합니다. 언제 다하냐고요? 고된 육체노동이긴 해도, 바니시 칠의 유무에 따라 결과가 확 달라진다는 걸 기억하세요!
칠을 마친 나무 상자를 원하는 스타일로 쌓으세요(사진은 참고일 뿐!)
목공풀을 발라 상자끼리 붙이세요.
풀이 마르는 동안 사무용 집게로 상자를 고정합니다, 중요해요.
하룻밤 말립니다.
이제 드릴과 나사로 상자와 상자가 맞닿는 부분을 단단히 고정할 차례입니다. 각 면마다 나사 두 개씩 돌려 넣어주세요.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세요.
짠,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수납함을 기호에 맞게 꾸며보세요.
참 쉽죠?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내가 다 뿌듯하네요.
아래 영상을 통해 만드는 과정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DIY입니다. 일단 완성하면 꽤 쓸모가 많은 효자 아이템이죠. 게다가 높이와 너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큰 책이나 꽃병, 부피가 큰 물품을 수납하기 좋습니다.
아직도 망설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