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얻어걸린 아이템 모음
책 표지만 보고 고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번지르르한 외양보다는 그만큼 알찬 속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아래 보실 20가지 물건은 좀 다릅니다. 겉보기만큼 속도 성했으면 참 좋았을 법한 아이템이 의외로 많이 있네요.
어쩌다가 찢어졌거나, 호기심에 슬쩍 열어보았거나. 그안에 숨겨진 서프라이즈는 실로 대단합니다. 지금부터 출발!
1. 깨진 볼링공 속에 들어있던 당구공.
2. 광고 속 "내추럴 써포트"가 이런 뜻이었어...
3. 개가 물어뜯은 장난감 선인장 속에 슬픈 표정의 선인장이 들어있었어요.
4. 손목에 착 감기는 암밴드 속엔 무려 줄자가.
5. 이 노트북의 우측 슬롯엔 무려 자가 들어있습니다, 여러분 .
6. 아무리 데코용 초콜릿이라고는 하지만, 골프공이라니!
7. 해어진 빨랫줄에서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천이 나왔어요.
reddit/DamnItDarin
8. 볼링공 서프라이즈 2탄.
9. 정원 장식용 개구리 속에 숨어있던 눈사람 두 분.
10. 쪽이 나뉘어지지 않은 마늘 한 통.
11. 말 꼬리털 연출을 위해 인형 머리 활용.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난감 제조 꿀팁.
12. 특가로 구입한 곰인형의 발가벗겨진 비밀. 헐...
13. 가로가 아닌, 세로로 들어간 킷캣 속 비스킷. 처음 봅니다.
14. 속에 당구공을 품은 당구공.
15. 9V짜리 건전지 속에 든 AAAA 건전지 6개.
16. 비싸게 산 검은색 '가죽' 태블릿 케이스, 알고 보니 속에 오래된 치약 상자가...?!
17.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골프공 내부 대공개.
18. 알고보니 골판지로 만든 책상.
19. 소형 드라이버에 큰 손잡이를 끼우면 대형 드라이버가 됩니다.(...)
20. 캔 뚜껑을 따보니 수줍게 얼굴을 내민 또다른 뚜껑. 이중 잠금 장치 적용?!
지금까지 사람 속 보다 더 알쏭달쏭한 물건 속을 살펴보았습니다. 날마다 보는 물건인데, 어쩜 이리 달리 보일 수 있나요! 몇몇은 확인 안 하느니만 못했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합니다. 오늘따라 지루해하는 친구들에게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