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모어 리사이클링: 빈 깡통을 업사이클링하는 세 가지 트릭

깡통의 핵심은 내용물, 이라고 생각했다면 사실 당신은 진짜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래 영상은 빈 깡통도 다시 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팁 1: 연필꽂이 

깡통 세 개에 스프레이 페인트 혹은 아크릴 페인트를 칠한다. 

페인트가 다 마르면, 자수용 가위 등을 이용해서 냅킨의 패턴을 잘라낸다. 조심조심 공예용 풀로 바른다. 

마지막으로, 나무 조각 위에 깡통을 붙이면 필기 도구의 종류별로 정리할 수 있는 멀티멀티 연필꽂이가 만들어진다.   

팁 2: 리본 디스펜서

깡통의 옆면을 따라 구멍 세 개를 한 줄로 뚫는다.

가운데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가린 후 나머지 부분은 아크릴 페인트 (혹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칠한다. 보관할 리본의 색깔에 따라 칠하면 더욱 좋다. 

페인트가 다 마르면 가운데 부분의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낸다. 이제 맨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가운데 부분에 페인트를 칠한다. 

캔 안에 세 종류의 리본을 차례 차례 넣고 각 구멍 사이로 빼낸다. 이제 리본끼리 얽히는 일은 안녕.  

팁 3: 욕실 정리통

캔의 윗면과 바닥면을 깨끗하게 잘라낸 후... 

원하는 포장지를 붙인다. 

캔 한 쪽에 접착 패드를 붙여 욕실 벽면에 고정시킨다. 빗이나 헤어 드라이기를 꽂아두면 우리 집 욕실이 더욱 깔끔해질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꺼내 쓸 수 있다. 

이제 집 안에 굴러다니는 빈 깡통이 달리 보일 지도. 다만 깡통의 날카로운 가장자리에 다치지 않도록 금속용 사포 등으로 다듬어 주는 것이 좋다. (편리하게 살아보려다 다치면 무슨 소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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