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슬라이스를 활용한 예쁘고 간편한 DIY 아이디어 12

목재는 생활 속 많은 곳에 활용되는 천연 소재입니다. 목재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면 공간을 더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낼 수 있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목재로 된 가구나 정교한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적절한 공구나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미 잘라진 형태로 나오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우드 슬라이스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감, 바니시, 착색제, 납땜인두 등을 사용해 우드 슬라이스로 열쇠고리, 에그 컵, 보드게임, 귀여운 소품 등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보세요.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우드 슬라이스를 활용한 공예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1. 열쇠고리

우드 슬라이스로 만든 열쇠고리는 어버이날, 집들이 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합니다. 원하는 대로 장식하고 한쪽 끝에 아이볼트를 꽂은 다음 고리를 끼우세요. 나무 껍질이 남아있을 때 더 예쁩니다.

2. 정원의 꽃

나무 조각을 직접 잘라서 사용하든 이미 잘라진 우드 슬라이스를 사용하든 분명 독특한 결과물이 탄생할 거예요. 나무 조각으로 꽃을 만드세요. 기둥이나 두꺼운 나뭇가지에 나사로 고정하면 정원에 장식용으로 설치할 수 있어요.

3. 에그 컵

우드 슬라이스로 에그 컵도 만들 수 있어요. 나무껍질이 있든 없든 예쁠 거예요. 사포로 나무를 다듬고 달걀을 세워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구멍을 각 나무 조각마다 만드세요. 취향에 따라 에그 컵에 색을 입히거나 장식을 해도 좋습니다.

4. 동물 오너먼트

우드 슬라이스로 아이들과 함께 멋진 장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형태대로 우드 슬라이스에 물감으로 칠하기만 하면 됩니다. 작은 구멍을 내면 끈을 걸어 오너먼트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붙이면 멋진 기념품이 되기도 하고요.

5. 발매트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의 얇은 매트를 바닥면으로 사용하고 그 위에 다양한 크기의 우드 슬라이스를 붙이며 아래 사진과 같은 발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우드 슬라이스가 동일한 두께여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6. 게임

우드 슬라이스는 장식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납땜인두나 펜을 사용해 우드 슬라이스에 게임 보드를 그리세요. 아이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어할 거예요.

7. 자석

우드 슬라이스로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공예품은 자석입니다. 취향에 따라 물감이나 납땜인두를 사용해 우드 슬라이스를 꾸며보세요. 이제 꾸민 우드 슬라이스 아래 원형 자석을 붙이세요. 실용적이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 소품 완성!

8. 꽃병

꽃병을 리폼하고 싶다고요? 글루건으로 꽃병에 우드 슬라이스를 붙이세요. 크기가 다른 슬라이스를 붙여야 예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요.

9. 가을 장식

우드 슬라이스로 호박을 만들어 베란다나 정원, 집 안을 장식해보세요. 호박을 조각하는 것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요. 페인트와 조화 낙엽만 있으면 됩니다.

10. 램프

정원에서든 거실에서든 우드 슬라이스로 직접 만든 램프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비슷한 크기의 우드 슬라이스, 플렉시 유리관, 아늑한 빛을 내는 전구를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램프를 직접 만들 수 있어요.

11. 썬 캐처

직접 만든 썬 캐처는 발코니, 정원 또는 창가에 걸어두면 빛을 아름답게 반사합니다. 일상에 햇빛을 비춰주고 밝은 분위기와 활력을 선사해주죠.

12. 화분 스탠드

요즘에는 이런 화분 스탠드를 파는 곳이 많지만,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심플하고 소박한 화분 스탠드는 방에 두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우드 슬라이스로 만드는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은 직접 만들기도 쉽고, 만드는 재미도 크답니다. 알록달록한 가을 장식,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재미있는 벽걸이 장식 혹은 창의적인 가구 등 우드 슬라이스로 멋진 선물을 만들거나 집 안을 장식해보세요.

출처: archzine, freshideen

미리보기 이미지: ©pinterest/hometalk ©pinterest/hom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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