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를 촉진하는 5가지 민간요법

복통, 경련, 그리고 메스꺼움 증세까지! 심한 변비는 내장 건강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매일 앉아있기만 하고 몸을 자주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소화기관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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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3명이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엄청 짜증 나긴 해도, 차마 주위에 털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죠. 변기에서 아무런 소식이 없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참다못해 약국에 찾아가서 처방약이나 소화 촉진제를 받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은 그 성분이 너무 강해서, 전해질(Electrolyte)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까지 씻어내립니다. 너무 괴로워서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아래의 민간요법에 도전해보세요. 몸도 상하지 않고, 개운한 기분으로 화장실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1. 커피 마시기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부터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잠도 가시게 해주고, 소화도 촉진합니다. 다른 시간 보다 아침에 유독 변비 증세가 심하다면, 커피를 마셔보시는 게 어떨까요. 커피를 늘 마시는 사람에는 큰 효과가 아마 없을지도 모릅니다. 잘 안 마시다가 마시는 사람에게 극적인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커피를 또 너무 자주 마시면, 그 특유의 씁쓸한 성분 때문에 변비가 오히려 심해집니다. 따라서,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그 양을 조금 줄여보는 게 어떠신가요. 배 속이 한결 편안해질 겁니다.

2. 프룬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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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더 유연하게 해주는 최고의 음식, 프룬. 말린 프룬과 같이 건조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장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배 속에 차있던 배설물이 쑥 나오게 해준답니다. 하룻밤 물에 불렸다가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3. 김치 먹기

시중에는 식이섬유가 듬뿍 든 음식이 많이 있지만, 유산균까지 포함하고 있는 음식은 적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거의 매끼마다 찾는 신토불이 음식 김치에는, 식이섬유와 유산균 모두가 들어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 김치의 섬유소는 대변의 수분을 적당히 유시시키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이 부드럽게 움직이게끔 합니다.

4. 사과 주스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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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사과 주스에 들은 소화 효소는 변을 아주 부드럽게 해줍니다. 신선한 사과 주스를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매일 시원하게 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질경이 씨앗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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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에서 나오는 질경이 씨앗은 타원형 번데기에 들어 있는 벼룩처럼 생겼습니다. 조금 꺼려질 수는 있어도, 갈아서 먹으면 장 운동 촉진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프룬과 같이 먹기 전에 물에 불리는 게 좋습니다. 질경이에 들은 점액질이 장을 유연하게 합니다. 씨앗을 먹은 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전문의는 최소한 1.5리터는 마시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민간요법은 소화를 촉진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다 해봤는데도 변비 증세가 여전히 남아있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증세가 항상 있진 않지만 자주 일어난 대도, 혼자 골머리를 썩히느니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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