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가구] 탁자 겸 책꽂이에 바퀴가 달려 이동까지 가능

DIY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공사장은 보물 창고라 할 수 있죠. 그 중에서 굵은 케이블을 둘둘 감아 두는 장치가 있습니다. 주로 나무로 만드는데요. 그냥 내버리기에는 아까운 잠재력을 지녔죠.

오늘은 딱 6단계만에, 이 장치를 바퀴 달린 테이블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책꽂이 겸용이라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서 다른 가구 DIY 아이디어도 확인해 보세요. 

준비물:

  • 목재 케이블 장치
  • 목재 다월 막대 4개(길이는 케이블 장치 높이에 맞춰)  
  • 톱 
  • 목공용 접착제 
  • 사포 
  • 목재용 도료 
  • 둥근 나무판자
  • 바퀴 4개  

만드는 방법:

1. 케이블 장치 높이에 맞춰 막대를 톱으로 자른다. 이 사이에 책을 끼우는 용도. 적당한 간격으로 막대를 끼우고, 접착제로 고정한다. 

2. 케이블 장치를 사포로 문질러 다듬는다. 

3. 원하는 색으로 케이블 장치를 칠한다. 

4. 케이블 장치가 테이블처럼 보일 수 있게, 둥근 나무판자를 위에 덧댄다. 이때, 나무판자의 지름은 케이블 장치 윗면보다 약간 더 커야 한다. 판자를 잘라 사포로 다듬고 색을 칠한다. 

5. 완성된 판자를 접착제로 케이블 장치에 붙인다. 

6. 케이블 장치 밑면에 바퀴를 단다. 여기 책을 꽂아서 원하는 장소로 밀고 가면, 그곳은 나만의 도서관으로 변신! 

자, 이제 책을 놓을 공간은 완성됐네요. 추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둘 공간이 필요하다면, 나무 기둥으로 만드는 테이블도 시도해 보세요. 

거실뿐 아니라 욕실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싶다면 욕조 트레이를 추천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 꿀팁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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