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깡통을 활용한 재활용 아이디어 17가지
아무리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해도, 국내산 제철 음식을 먹으려고 애써도, 통조림을 아예 안 살 수는 없죠. 김치찌개용 참치에서 반려동물의 간식에 이르기까지 결국 이렇게 저렇게 사다 보면 집에 깡통이 굴러다니게 됩니다. 그동안 빈 깡통들을 재활용 쓰레기통에 투척했다면 이번 주말에는 발상을 전환해보세요. 깡통을 제대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오래된 요리책이나 신문으로 깡통을 감싸보세요. 순식간에 복고풍 용기가 완성됩니다.
2. 작은 캔에 솜뭉치와 천 조각을 더하면, 휴대용 바늘꽂이로 변신!
3. 대량 구매한 통조림통이 있다면 세련된 욕실용 수건꽂이를 만들어보세요.
4. 깡통에 구멍 4개를 뚫고 페인트를 칠해보세요. 짜잔! 실용적인 리본 정리함이 완성됐습니다.
5. 서로 다른 크기의 깡통 몇 개를 판자에 붙이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주면 세련된 문구류 정리함이 만들어집니다.
6. 굳이 꾸미지 않더라도, 포장지만 벗긴 깡통을 벽에 못 박거나 자석으로 고정한 뒤 이름표만 붙이면 깔끔한 문구함이 되죠.
7. 차와 커피 깡통에는 같은 내용물을 리필하면 되지만, 그것도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예쁘게 꾸밀 수 있답니다.
8. 나무 말뚝에 깡통을 주르륵 달고, 흙을 채웁니다. 현관을 환히 밝혀줄 미니 허브정원이네요.
9. 이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페인트에 깡통을 절반쯤 담갔다 뺐더니 세련되고 미니멀한 연필꽂이로 재탄생했습니다.
9-1. 깡통을 놓을 자리가 없다고요? 걱정 마세요. 구멍을 뚫고, 수건걸이용 금속 고리를 걸어주면 됩니다.
10. 빈 참치캔은 서랍 정리용으로 딱입니다.
11. 페인트통으로 책꽂이에 쏙 들어가는 서류 정리함, 책상 위의 문구 정리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12. 옥수수 캔은 몇 단계의 가내 공정을 거쳐 색깔별 크레용 분류함으로 쓸 수 있죠.
13. 작은 캔에 초강력 양면테이프를 붙여 머리빗을 끼워놨네요. 이제 빗 잃어버릴 염려는 붙들어 매세요.
thecreativeimperativ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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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큰 깡통에 손잡이를 붙이고, 좋아하는 색깔로 칠해주면 근사한 정리함이 완성됩니다.
15. 개 사료를 자루에서 퍼주신다고요? 큰 팝콘 캔으로 멋진 사료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
16. 특별한 미적 감각을 가진 당신이라면, 좋아하는 천과 레이스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17. 이건 약간 대형 프로젝트지만, 빈 깡통 몇 개와 나뭇조각, 페인트, 그리고 손잡이용 가죽 천만 있으면 근사한 휴대용 수저 용기가 나옵니다. 다음번 소풍이나 가족 여행에 제격이겠는데요!
빈 깡통도 다시 보게 하는 기발한 리사이클 팁을 친구들과도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