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원목 휴대폰 충전 거치대 DIY

어질러진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혹시 익숙한 모습인가요? 스탠드, 책, 스마트폰, 시계, 이어폰 등이 침대 옆에 뒤죽박죽 얽혀있는 모습 말이죠.  오늘 알려드릴 DIY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사이드 테이블질서 정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낡은 도마를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시계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전까지 가능한 충전 거치대로 변신시킬 거거든요. 이 원목 충전 거치대는 책상에 올려두어도 깔끔해서 책상 정리용으로도 적합하답니다. 낡은 도마를 멋지게 재활용해 보세요!

준비물:

  • 낡은 도마
  • 원형톱
  • 실톱
  • 손톱
  • 전동 드릴
  • 목공용 풀
  • 사포
  • 철 수세미
  • 식초
  • 브러시
  • 연필

방법:

1. 도마의 짧은 면 중 한쪽을 약 2cm 두께로 자르세요.

2. 다른 한쪽은 휴대폰의 넓이와 동일하게 잘라주세요.

3. 도마의 가운데 부분을 깔개 위에 올려두고 세 개의 구멍을 뚫으세요. 이때 도마의 아랫면이 위로 향하게 합니다. 2개의 구멍은 도마 오른쪽에 위 아래로 뚫고, 하나는 왼쪽 상단에 뚫으세요. 나중에 충전 케이블을 구멍으로 통과시킬 거예요.

4. 좌측 상단 구멍까지 톱을 이용해 홈을 길게 파세요.

5. 도마를 뒤집은 후 목공용 풀을 이용해 아까 잘라낸 넓은 도마 조각을 두 개의 구멍과 나란히 붙이세요.

6. 아래 사진과 같이 작은 도마 조각을 두 구멍 옆에 대고 구멍의 두께를 따라 표시하세요.

7. 도마 조각을 세 조각으로 자르세요. (구멍 넓이만큼 표시한 부분은 자른 후 사용하지 않습니다)

8. 도마를 세우고(조각을 부착한 면을 지지대로 사용합니다) 방금 잘라낸 세 조각을 구멍 두 개의 위쪽에 붙입니다.

9. 모든 모서리를 사포로 다듬어줍니다.

10. 철 수세미를 식초에 하룻밤 담가 둡니다. 이제 식초를 착색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러시를 이용해 식초로 만든 착색제를 나무 도마에 바르세요. 약 1시간이 지나면 나무색이 짙어질 거예요.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처럼 기기들을 거치대 위에 올리면 완성!

이 도마로 만든 충전 거치대는 매우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멋지고, 선물용으로도 좋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들면서 재미와 기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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