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 불타올라: 석고로 만드는 금빛 드래곤 알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전해진 신비로운 전설 중에서 유독 이목을 끄는 동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입에서 불을 내뿜는 무시무시한 용이죠! 영화, 만화, 소설 할 것 없이 오랜 세대에 걸쳐 진화한 상상의 동물 드래곤. 그러나 실물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 그렇다면 갓 부화한 새끼 용은 어떨까요? 암컷과 수컷의 차이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수록 멀어져만 가는 실체, 그러나 한 가지만은 확실합니다. 바로 용은 알을 낳는다는 사실이죠! 물론 거대한 용은 달걀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큰 알을 낳을 테지만요.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 용의 알을 한 번 만들어볼까요? 아주 섬세하면서도 깨지기 쉬운, 황홀하게 반짝이는 알을 말입니다...

크기만 그럴싸한 게 아니라, 대단히 근사한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알을 보니 신비롭기까지 하네요.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는 마세요, 새끼 용이 내뿜는 불에 데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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