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컨테이너로 만든 저예산 드림하우스 시공기

캐나다의 건설 회사 직원 클로디 뒤브륄(Claudie Dubreuil). 그녀는 한동안 자신이 살 집을 짓느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나만의 드림하우스 짓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죠.

그도 그럴 것이, 고객의 주문에 따라 짓는 집은 획일적이고 영 재미가 없었습니다. 예산은 정해져 있고, 너무 눈에 띄어도 안되고... 늘 억눌려 왔던 클로디는 이번에 제대로 독창적인 감각을 발휘해 집을 짓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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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뿐인 집을 말이죠! 몬트리올의 항구를 거닐던 클로디는 부둣가에 놓인 낡은 선박용 컨테이너에서 번뜩이는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곧장 집 짓기에 나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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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늑한 집으로 변신을 앞둔 컨테이너입니다! 클로디는 낡은 컨테이너 4대를 구입해 집터로 옮긴 뒤 차곡차곡 쌓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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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은 소나무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캐나다의 혹독한 추위로부터 지켜줄 튼튼한 나무죠. 컨테이너 재단장에 들어간 시간은 단 6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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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내부도 깔끔하게 청소하고 유해물질을 모두 제거했죠. 지루한 사전 작업이 완료되고, 마침내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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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을 보면, 과연 공들일 가치가 충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볕을 즐기려고 낸 거대한 창문 덕에 실제보다 훨씬 넓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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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벽의 울룩불룩한 질감이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확실히 흔해 빠진 느낌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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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쓸 공간 한 쪽은 컨테이너 특유의 진홍빛 색상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원자재를 살짝 보여줄 목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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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다란 나선형 계단을 따라 위층으로 올라가면 화장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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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꿀 만한 완벽한 주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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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메탈과 고동색이 이토록 조화를 이룬 주방이라니! 번쩍이는 스테인레스 작업대를 보세요, 저녁 준비할 맛이 절로 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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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점은 바로 과감한 오픈형 구조입니다(아래). 침실과 화장실, 욕실을 한 공간에 배치한 아이디어가 신선합니다. 클로디는 오래전부터 이런 오픈형 침실을 꿈꿔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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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볼 법한 근사한 욕조가 이 컨테이너 집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테라스가 이어져 있어, 여름에는 야외목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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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손님용 화장실도 빼놓을 수 없죠. 한 평도 허투루 설계된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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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집이 탄생했습니다.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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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클로디의 감성이 고스란히 깃든 컨테이너 집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유행에 휘둘리기 보다는, 개성을 살린 나만의 주거 공간을 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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