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2살 아들의 열창에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고만 양아빠

유명한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부르는 커버 곡이 요즘 대세입니다. 아이슬란드에 사는 헤이다 잉기(Heidar Ingi) 역시 커버 곡으로 유명해진 유튜브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노래도, 통기타 선율에 맞춰 원곡만큼이나 멋스럽게 부를 수 있는 실력자죠.

지난 2015년 3월, 헤이다는 에드 시런(Ed Sheeran)의 히트곡 'Thinking Out Loud'에 도전하려 했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통기타를 꺼내 들고 마이크까지 설치했죠. 그때, 여자 친구의 2살배기 어린 아들 다니엘 브레키(Daniel Breki McCollough)도 장난감 기타를 들고 그의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나름 비장한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잠시 뒤, 원곡을 (귀여움으로) 뛰어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두 살 배기 아기 다니엘은 대체 누구를 상상하며 이 애절한 노래를 불렀던 것인지, 소울이 폭발하기 직전이네요. 눈 앞에 있으면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다니엘의 영상은 100만 회가 넘는 재생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미 가수의 길로 들어선 듯한 아기 다니엘의 깜찍한 영상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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