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6가지 방법으로 일상이 한결 수월해진다

살다보면 소소하지만 거슬리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쓸어담아도 왜 마지막 먼지 한 움큼은 쓰레받기에 들어가지 않는 걸까. 냉장고에서 넣어둔 레몬 조각은 왜 늘 마르는 걸까. 싱크대 배수구는 왜 하필 이 순간에 막히는 걸까. 다행스럽게도, 이런 고민 거리는 물론 더 많은 문제들도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트릭은 예전부터 있었다. 당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천재적인 팁을 한 번 살펴보시길. 

배수구 청소 

잊을만 하면 (그 동안 모른 척 하고 흘려내려보낸)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싱크대 배수구가 막히곤 한다. 대부분 이런 경우 공격적인 자세로 돌변, 독한 화학제품으로 해결하려 들겠지만 실은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필요한 것은 물과 베이킹소다, 식초 뿐. 먼저 물 1리터를 끓여 배수구에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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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베이킹소다 1/3컵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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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 2.5컵에 식초 1/4컵을 섞어  베이킹소다 위에 붓는다. 이 때 거품이 보글보글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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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기다렸다가 찬물로 헹궈보시길. 독한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막혀있던 배수구가 시원하게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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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할 때 아직도 열쇠를 들고 다니나

드디어 큰 맘을 먹고, 몸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해보자며 달리러 나갔다. 하지만 조깅복에 주머니가 없다면 약간의 문제가 생긴다. 집 열쇠를 달리는 내내 손에 쥐고 있을 수도 있지만 땀까지 나면 점점 더 번거롭게 느껴진다. 이런 경우, 해결책은 신발에 있다.   열쇠 구멍 사이로 운동화끈을 넣은 후 평소처럼 묶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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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몸통을 운동화끈 아래로 넣어두면 달리는 동안에도 열쇠가 신발 밖으로 빠져나올 일이 없다. 이제 자유로워진 두 손을 마음껏 휘저으며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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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말리지 말라 

레몬을 조금만 쓰려다가 이런 일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몇 조각만 쓰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바짝 말라버리는 바람에 레몬 한 개가 눈 앞에서 사라지는 일. 이 낭비스러운 일을 막고 싶다면 잘라낸 레몬 뚜껑을 버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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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 레몬을 잘라 사용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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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분 위에 아까의 뚜껑을 덮어주면 레몬 건조 사태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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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레몬과 뚜껑은 이쑤시개로 찔러 고정시켜주자. 이제 당신의 소중한 레몬 덩어리는 냉장고 속에서 좀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방법만 있으면 이제 버리는 부분 없이 레몬 한 개를 온전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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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먼지까지 깔끔하게 쓸어담으려면 

바닥 쓸기를 마친 당신, 이제 모아둔 먼지를 담아 버리기만 하면 청소 시간은 끝난다. 그런데 쓰레받기에 먼지를 쓸어 담으려고 할 때마다 먼지가 한 줄씩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쓸어담아도 사라지지 않는 이 먼지 한 줄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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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접착용 테이프만 있으면 한 번에 해결된다. 테이프를 잘라 반은 마룻바닥에, 반은 쓰레받기에 걸쳐지도록 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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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먼지까지 쓰레받기로 인도하는 '경사로'가 생겼다. 먼지로 만든 줄 따위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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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테를 직접 고쳐보자 

부주의로 안경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다. 근처에 안경점이 없다면 무척 곤란해지고, 안경점이 있어도 비싼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작은 꼬치 막대나 이쑤시개만 있으면 대부분의 안경테를 살려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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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대부분의 안경테에서 본체와 다리를 연결하는 작은 나사를 찾을 수 있다. Youtube/GarriTV

안경다리 연결 부위에 있는 구멍에 작은 꼬치 막대나 이쑤시개를 밀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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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어넣은 꼬치 막대 혹은 이쑤시개의 끝부분을 부러뜨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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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가 고정되면서 안경 수리가 간단하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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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밴 마늘냄새 제거

마늘 요리를 할 때마다 작은 문제에 부딪히곤 한다. 요리를 마친 후 손을 아무리 씻어도 좀처럼 손에 밴 냄새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 물론 이럴 때도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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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치약으로 닦으면 된다. 비누가 아닌 '치약'으로.  손바닥에 치약을 약간 짠 뒤 비누를 쓸 때처럼 두 손을 비비면서 씻으면 냄새는 이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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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 손을 씻어낸 직후 비누로 다시 손을 닦아내면 당신의 손에서 마늘 냄새는 사라지고 산뜻한 민트향만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한번 더 확인이 가능하다.

이 사소하지만 종종 유용한 트릭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활용해보시길. 참고로 양파 요리 후에도 치약으로 손을 씻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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