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파티를 위한 오싹한 데코 아이디어 3가지.

애,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기는 공포의 핼러윈이 코앞이다. 작년에 썼던 장식용품을 그대로 재탕하지말고, 아래의 참신한 아이디어 세 가지로 색다르게 꾸며보자. 초대받은 손님들의 눈이 튀어나올 수도!

1. 공중에 떠 있는 초

준비물:

키친타올 심을 반으로 자른다. 심 한쪽 끝에 글루건을 대고 쏘아 왁스가 줄줄 흐르는 효과를 낸다.

안쪽 가장자리에도 잊지 말고 달군 글루를 한 줄 둘러주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이후 금색 스프레이를 심 전체에 뿌린다.

스프레이가 마르면 LED 초를 심에 끼워 넣고 글루건으로 떨어지지 않게 고정한다.

검은 실을 글루건으로 붙여 초를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든다.

어둠 속을 둥둥 떠다니는 초 완성!

2. 발광 호박 

준비물:

자체 발광하는 호박 데코를 위한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 아이디어: 칠이 묻어도 문제없는 바닥에 호박을 두고 여러 색상의 야광 페인트를 위에서 뿌려준다. 때때로 색상이 겹치도록,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래로 흐르도록 연출한다. 

두 번째 아이디어: 페인트를 붓으로 칠하는 방법이다. 호박 위에 거미줄 무늬를 그린 뒤 장식용 거미를 군데군데 달면 완성. 

세 번째 아이디어: 점을 찍어보자. 지우개 달린 연필을 이용해 여러 색상의 페인트를 호박에 촘촘히 찍는다. 

오싹한 자체발광 호박은 불 끄고 캄캄한 곳에서 감상해야 제맛!  

3. 유령의 눈 

준비물:

  • 키친타올 심 
  • 손톱 가위
  • 절연테이프
  • 야광 스틱 (꺾는 타입)

키친타올 심을 반으로 갈라 부리부리한 눈 모양을 그린다. 사진처럼 도려낸다. 

야광 스틱을 하나 꺾어 발광한 후 눈 위치에 맞춰 심 안쪽에 넣는다.

절연테이프로 심의 양쪽 끝을 막으면 완성. 

부리부리한 유령의 눈은 현관에 두고 손님들이 들어올 때 깜짝 놀라게 하기 좋다. (조명은 무조건 어둡게 해야 잘 보인다.) 

이 세 가지 아이디어를 활용해 색다른 핼러윈을 즐겨보자. 해마다 보는 달걀귀신이나 마녀도, 배경이 달라지면 한결 더 섬찟하게 느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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