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쉽고 빠른 빨래를 위한 팁

빨래는 귀찮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거나 입었던 속옷을 다시 뒤집어 입지 않는 이상 언제나 빨랫감이 쌓이게 마련이죠. 하지만 최소한 이 방법만 알고 있으면 이젠 안심! 세탁이 훨씬 간편해지고, 심지어 재미있게 느껴질 테니까요!

1. 축축한 빨래

가끔 젖은 빨래가 바구니에 들어가 있을 때가 있죠. 습기는 곰팡이를 발생시킬 뿐 아니라 함께 들어있는 빨랫감 전체에 불쾌한 냄새를 풍기게 합니다. 그러므로 젖은 빨래는 빨래바구니에 넣기 전 반드시 먼저 말려주세요. 수건걸이에 걸어 두었다가 습기가 마른 후에 빨래바구니로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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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말의 반란

많은 양의 빨래를 세탁한 후 끝도 없이 뒤섞여 나오는 형형색색의 양말, 경험한 적 있으시죠? 세탁 망을 집게로 빨래바구니에 고정한 뒤 양말 보관함으로 사용해보세요! 세탁 시에는 바로 간편하게 세탁 망을 바구니에서 떼어 다른 빨랫감과 함께 세탁기에 넣으면 끝! 양말만 한군데 모여있어서 나중에 짝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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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거운 빨래바구니

세탁기 바로 옆에 빨래바구니가 있는 가정은 흔치 않습니다. 매번 코끼리만큼 무거운 빨래바구니를 세탁기까지 들고 가기 힘드시다면? 바구니 네 모서리에 글루건으로 장난감 자동차를 붙여보세요! 바로 아이들이 자청하여 집안일을 돕고 싶어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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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벽한 세제용기

대부분의 세제는 대용량인 관계로, 세탁기 세제 칸에 붓다가 쏟기 쉽습니다. 벽걸이식 물비누 통 두 개로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세요! 통 하나에는 세제를, 다른 하나에는 섬유유연제를 표시해놓으면 깔끔하게 세제 양을 조절하여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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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전기 방지? 섬유유연제가 떨어져도 OK!

알루미늄 포일(일명 쿠킹호일)을 구겨 만든 공이 정전기 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옷에 좋은 향기는 나지 않겠지만, 최소한 정전기는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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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김 없이 빳빳하게!

 빨래건조대에 빨래를 널면 접힌 부분마다 구김이 잡히는데요. 풀누들(수영 보조용 긴 막대기)을 건조대 위에 올려놓고 옷을 걸치면 구김 없이 빨래는 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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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리미판 수납

무거운 다리미판을 잘못 세워두면 자꾸 넘어지곤 합니다. 이 때도 방법이 있는데요, 벽 고리(후크) 두 개를 고정하고 다리미판을 살짝 얹어두면 쉽게 해결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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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티셔츠 개기

저예산으로 감각을 발휘하고 싶다면 박스를 접어 빨래 접기 도구를 만들어보세요.  박스 한 면을 준비하신 뒤 1번과 2번을 먼저 접어주시고 3번 위치를 표시한 뒤 표시 선까지 양옆을 잘라내 줍니다. 이후 티셔츠를 가운데 올리고 1번, 2번, 3번 순으로 박스를 접어주면 순식간에 티셔츠를 갤 수 있습니다. 모든 티셔츠를 같은 크기로 접어 보관하면 옷장이 몰라보게 깔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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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영상으로 소개해드린 팁을 확인해보세요! 

복잡한 우리네 인생에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은만큼 집안일은 최대한 손쉽고 간편하게 끝내는 게 좋겠죠. 하지만 가끔 질서있게, 청결하게 집안을 꾸민다고 해서 뭐 손해 볼 것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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