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미 보조배터리 대신 양파로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언젠가부터 보조배터리를 스마트폰과 함께 들고 다니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쓰는 샤*미 대신 양파로 충전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그렇습니다! 양파로 말이죠.

준비물:

  • 양파 1개
  • 드라이버 1개 
  • 에너지 드링크 1캔
  • 충전 케이블

만드는 방법:

드라이버로 양파에 구멍을 두 개 뚫습니다.

빈 그릇에 에너지 드링크를 채운 후 양파를 넣습니다. 방금 전에 뚫어놓은 구멍이 잠기도록 말이죠.

30분간 기다렸다가 꺼내서 잘 말린 후에...

충전 케이블의 USB 단자를 양파에 찔러 넣습니다. 왠지 불안하다면 안 쓰는 충전케이블을 사용하시길.  

꽂는 순간, 충전이 시작됩니다! 10분에서 15분이면 내 핸드폰이 에너지를 죽죽 빨아들이면서 충전이 완료될 거에요. 양파에 꽂은 충전 케이블은 잘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왠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다음에 급히 충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이 트릭을 기억해두었다가 양파와 에너지 드링크를 준비하세요. 참,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고 계시죠? (찡긋)

*만우절에도 더 팁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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