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특별한 개성을 더하는 15가지 방법

정원은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어떤 식물은 시들고, 어떤 식물은 번성하죠.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만 내맡기는 대신, 내 손으로 조금씩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더 보기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간단한 변화만 줘도, 정원 전체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영감을 샘솟게 하는 아이디어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나무울타리에 구멍을 뚫고, 그 자리에 구슬을(실리콘 접착제 사용) 끼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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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비추면 구슬들이 빛을 머금어, 정원 위로 오색찬란한 여운을 드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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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콘크리트와 화분 받침대를 사용해 수제 징검돌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instructables 

징검돌이 완성되면 콘크리트용 페인트로 예쁘게 칠해 주세요. 꽃이 진 다음에도 정원을 밝혀 줄 테니까요. 

instructables/tina b.

3. 층층이부채꽃(Lupin)은 정원을 한결 돋보이게 하죠. 구근을 하나씩 심어 주면 더 잘 자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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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원용 가구에도 색을 입혀 주세요. 하얀 플라스틱 의자만 덜렁 두는 건, 예쁘게 꾸민 날 비닐봉지를 가방으로 들고 나가는 느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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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낡은 것도 얼마든지 새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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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라스와 잔디밭의 경계선에 포인트를 주면, 정원이 한결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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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리하기 어려운 잔디보다 벌과 나비를 부르는 꽃밭을 가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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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로를 하나 두면 저녁 시간이 특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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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낡은 새장이 공중에 매달린 화분으로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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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번 아이디어의 응용편입니다. 나무판에 구슬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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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서랍장은 순식간에 화분으로 변신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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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원을 가로질러 강이 흐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누운애기별꽃(Isotoma fluviatilis)으로 땅을 뒤덮으면, 마법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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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의자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이 2가지가 있죠. 좌석이 구멍을 뚫어 화분을 놓거나, 좌석을 빼 버리고 흙을 채운 마대 자루를 의자 틀 안에 넣어 씨를 뿌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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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연은 최고의 화가입니다. 우리는 그저 액자 틀을 더해서, 그 순간을 더 근사하게 잡아내는 정도나 할 수 있을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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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정원 가꾸기에 열과 성을 다하는지 알겠네요. 노력을 한 만큼 결과가 나오고, 그 결과를 한껏 즐길 수 있으니까요. 

여기를 클릭하면, 봄을 맞아 시도할 만한 정원 꾸미기 아이디어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용하게 흐르는 나만의 샘을 만들 수 있는 이런 아이디어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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