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를 녹여서 만드는 아티스틱 실내 장식

어릴 적 가장 먼저 접하는 미술용품, 크레파스. 쉽게 흔히 접하다 보니 왠지 전문적인 미술용품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미술 용품점에 가면 '오일 파스텔'이라는 이름으로 꽤 여러 종류의 '전문가용' 크레파스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초등학생용의 저렴한 크레파스를 그대로 이용해 볼게요. 이것 한 세트와 캔버스만 있으면, 색감 만점의 아트 장식을 만들 준비, 끝!

준비물:

  • 크레파스
  • 종이
  • 가위
  • 검은 아크릴 물감
  • 캔버스
  • 접착제
  • 글루건
  • 원형 그릇
  • 마스킹 테이프
  • 헤어드라이어

만드는 방법:

1. 종이에 우산을 펴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 가장자리를 따라 종이를 오린 다음 검게 색칠합니다. 그리기 어려우신 분은 이 기사에 포함된 도안을 사용해 보세요.

2. 칠이 마르면 뒷면에 풀을 바르고 캔버스의 아래쪽에 붙여 보세요.

3. 글루건을 이용해서 크레파스를 캔버스의 상단에 나란히 붙입니다.

4. 우산의 호와 잘 맞는 크기의 그릇 등을 우산에 딱 맞게,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하세요. 도안의 우산 아래쪽 부분도 마스킹 테이프로 덮으세요.

5. 캔버스를 수직으로 세우고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크레파스 부분을 가열합니다. 서서히 왁스 성분이 녹으면서 캔버스에 색깔이 녹아내립니다.

6. 색색깔의 비 효과를 완성하셨다면 이제 마스킹 테이프와 원형 그릇을 떼어냅니다.

어떠신가요? 크레파스로 멋진 예술적 기법을 연출하는 손쉬운 방법이었습니다. 아래의 도안을 활용해서 실내를 더욱 화사하게 가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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