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에 접착제를 혼합해 벽에 발랐더니 탄생한 놀라운 작품
누가 뭐라고 해도, 예쁜 걸로만 따지면 '반짝이'만한 것이 없죠! 데코 시, 화려한 효과를 내는데 물이나 공기만큼 소중한 '반짝이'. 반짝이 한줌이면 뭐든지 마법처럼 근사하게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벽까지도요. 여러분의 방을 반짝이는 꿈의 나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
만드는 법:
그릇에 반짝이를 충분히 붓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른 색이나 모양의 반짝이를 섞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고운 입자와 큰 입자를 혼합했습니다.
그리고 마드파지를 충분히 부어주세요.
반짝이와 접착제를 혼합용 막대기나 스펀지붓의 자루(저은 뒤 반드시 씻어줄 것)로 섞어줍니다. 혼합물이 뻑뻑하고 덩어리지는 게 정상입니다.
퍼티용 칼로 벽의 가장자리나 코너에 반짝이를 발라줍니다. 이 부분은 스펀지붓으로 바르기 어렵거든요.
나머지는 스펀지붓으로 발라주세요. 반짝이를 조금씩만 발라야 더 칠하기 쉽습니다. 또 벽 아래서부터 위로 발라주면 흘러내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짝이를 몇 겹씩 바르는 수고를 마치면 집 안의 하이라이트, 반짝이 벽이 완성됩니다. 이 집주인은 정말 대단한 인내심의 소유자인 것 같네요.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모든 벽을 칠하지는 않는 게 좋겠죠. 이 정도 벽에도 아마 반짝이가 큰 사이즈로 5통 정도 들었을 겁니다. 벽 전체나 더 넓은 면을 꾸미려면 반짝이 밀착인화지를 사용하세요.
같은 방식으로 벽에 세련된 무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단조로운 서랍장도 꾸밀 수 있고요.
전등이 너무 밋밋하다면 변화를 줘야죠.
반짝이 벽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정말 예쁘네요! 비디오를 보니, 생각 같아서는 집안 전체를 반짝이로 뒤덮고 싶지만... 그전에 잠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지나치면 뭐든 화가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