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내 진짜 성격, 헤어스타일은 알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서 헤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머리의 모양과 길이, 색깔에 따라 인상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노메이크업에 추리닝을 입고 다녀도 '머리빨'이 살면, 추레하다는 잔소리 대신 내추럴하다는 칭찬을 듣죠. 

그런데 머리 길이로 성격도 짐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가톨릭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탄야 호프(Tanja Hoff) 박사는, 우리의 정신 상태가 외모는 물론, 남들에게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Pixabay Pixabay

1. 긴 머리

보통 긴 머리는 여성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긴 머리를 고수하는 여성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일과 사랑, 가정에서 추진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까탈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기꺼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죠. 다만, 미용실에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를 발휘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보이는 이미지대로의 사람이고, 긴 모발을 관리하는 데 정성을 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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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발(보브커트) 

보브커트는 직모나 곱슬 모두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죠. 옆머리를 땋거나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식으로 매일 새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보브컷을 한 여성은 사고가 유연하고,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습니다. 게다가 유머 감각이 풍부해서 같이 있으면 지루할 겨를이 없죠. 친구로나 연인으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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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쇼트커트 

쇼트커트는 실용적이고 시크합니다. 긴 머리 뒤에 숨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자신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스타일이죠. 이들은 머리 손질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쪽을 더 중시합니다. 

Wild Hair

4. 중단발 

어깨 길이의 중단발을 고수하는 여성들은 스타일에 대해 확고한 자기 주장이 없죠. 어느 쪽으로도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이들은 창의력과 유머 감각이 풍부해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습니다. 가끔은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기도 하죠. 이들의 단점이라면, 가끔씩 우유부단하고 해야 할 일을 미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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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설명을 읽으면서 '와, 이거 딱 ** 얘기다'라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셨나요? 아니면 당신은 혹시 이 모든 스타일을 두루 섭렵한 헤어 유목민? 댓글로 의견 달아 주세요. 

소스:

brigitte,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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