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에서 수선까지, 내 손으로 뚝딱

 

자수와 뜨개질 등 손으로 꼬물꼬물 만드는 취미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 분야에 새로 입문하려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나만의 장신구를 만들거나 밋밋한 옷에 개성을 더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내 손은 '곰손'이라면? 자수는커녕 단추 하나 안 달아 봤고, 대바늘과 코바늘도 분간이 안 간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서 오늘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결과물은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앞으로는 괜히 시간과 재료만 낭비하고 자괴감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도와 드릴게요. 


1~3. 예쁜 장신구 만들기 

뜨개질을 새로 배우는 건 쉽지 않죠. 바늘도 실도 종류가 다양하고, 기법은 더 다양해서 시작부터 주눅이 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방법은 포크와 자, 빗만 있으면 완성품이 뚝딱 나온답니다. 

4~10. 청바지 리폼 

'리바이스' 아시죠?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리바이 스트라우스와 동업자인 제이콥 데이비스는 1870년대 초 청바지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공장 노동자와 농부, 금 캐는 광부들을 위한 작업복이었죠. 유럽에서는 1950년대 초가 돼서야 여성용 청바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 청바지는 남녀노소에게 고루 사랑 받는 일상템으로 자리잡았죠. 여기에 약간의 개성을 더하는 7가지 꿀팁을 알려 드릴게요. 

11~17. 바느질로 옷 꾸미기  

바느질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지 밑단에 꽃송이, 소매에 고양이를 넣는 정도는, '곰손'이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잇어요. 거기서 더 나가 바지통을 줄이거나 배기바지를 블루머로 리폼하거나 구멍을 감쪽같이 감추는 등의 수선도, 더는 수선집에 맡길 필요가 없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대만족을 얻는 7가지 꿀팁'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얼른 해 보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하시죠?

딱히 리폼해서 입고 싶지는 않은데 버리기 아까운 옷이 있다면, 쿠션 커버 등 소품을 만들어 보세요. 바늘조차 필요없고 가위만으로 해결되는 방법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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