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셰프가 알려주는 채소 썰기 꿀팁 5
전문 셰프들을 보면 식재료 준비 과정부터 다릅니다. 일단 각종 채소 써는 기술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죠. 빠른 시간 내에 신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조리하기 위해 썰기의 기본을 제대로 익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래에서 셰프처럼 전문적으로 채소 써는 요령을 배워보세요. 기본기에 충실해야 주방일이 편안해지는 법!
- 도마 밑에 물 뿌린 키친타올이나 얇은 행주를 깔아두세요. 도마가 딱 고정되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 채소 잡은 손의 손가락을 오무리면 식칼에 손을 베는 일이 줄어듭니다. 즉, 안전하게 썰 수 있다는 말씀.
- 식칼을 쥘 땐 자루 끝이 아닌 칼날 가까이 잡고 썰어야 안정적인 자세가 됩니다.
- 칼날의 앞쪽에서 뒤쪽으로 움직여가며 부드럽게 원을 그리는 느낌으로 썰어주세요.
1. 양파 깍둑썰기
1.1) 먼저 양파 뿌리의 반대쪽을 쳐내고 시작하세요.
1.2) 양파 뿌리가 앞으로 가도록 양파를 돌려놓고 수직으로 길죽하게 적당한 간격을 두어가며 썹니다.
1.3) 이제 양파를 수직으로 돌려 같은 식으로 썰면 깍둑 썰기 완성.
2. 마늘 다지기
칼로 힘을 줘서 마늘을 뚝뚝 자르지 마시고, 칼날 전체를 탕탕 팅기듯이 움직여 다지세요.
3. 허브 채썰기
얇은 허브잎을 낱장으로 썰지 마시고, 몇 장을 겹쳐 돌돌 뭉쳐만 뒤 끝에서부터 썰어 나갑니다.
4. 당근 채썰기
4.1) 채썰 당근 조각의 한 쪽을 쳐내 평평히 만든 뒤 바닥에 고정하세요. 이제 원하는 두께로 썰어나갑니다.
4.2) 슬라이스 형태의 당근을 몇 장 겹쳐 같은 식으로 썰면 순식간에 채썰기 완료.
5. 삼각 썰기
건더기가 씹히는 형태로 뭉텅뭉텅 써는 팁입니다. 이때, 칼을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썰지 마시고, 당근을 위아래로 굴려가며 써는 겁니다.
오늘의 마지막 팁: 썰기의 기본기를 익히는 것만큼, 제대로 관리한 칼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품질이 우수하고 칼날이 고르게 선 것을 고르세요.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무딘 칼을 쓰면 연장 탓을 할 수 밖에 없답니다! 무뎌진 식칼 날카롭게 만드는 꿀팁은 아래 링크에서 배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