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종이 위에 펼쳐지는 착시 퍼레이드

두 눈이 당신을 속이는 게 아닙니다. 그저 머릿속에서 속전속결 판가름 날 뿐이죠. 어느덧 착시는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 우리를 농락하는 동시에 뒤늦게 따라오는 쾌감을 선사하는 독특한 효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래, 착시 예술가 브러스펍(Brusspup)은 자신만의 색다른 속임수로 보는 이들의 두 눈을 보란 듯 기만합니다! 

Facebook/Brusspup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십시오. 책상 위에 올려진 물체들은 하나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뭐 하나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상용품입니다. 그런데 여기,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트릭이 숨겨져 있습니다. 막상 알고 나면 뻔한 시나리오지만, 직접 보고 확인하기 전까진 알아채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랍니다.

종이를 돌렸을 때, 지금껏 보고 믿어온 진실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아니, 오히려 뒤늦게 알아낸 진실이 거짓에 더 가깝게 느껴진달까요. 훌륭한 착시 효과로 모두의 눈을 감쪽같이 속인 예술가에게 경외를 표합니다!  

소스:

brusspup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