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짜증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인크레더블 트릭 6

집에서 생활하다 보면 사소한 문제 때문에 화가 날 때가 많습니다. 고무줄 때문에 반듯하게 개기 어려운 침대 시트도 있고요! 안 열리는 피클 병을 열려고 할 때도 난감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쓰레기봉투가 안으로 밀려들어간 쓰레기통을 비우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답니다. 대부분 사람은 시트를 깨끗하게 개는 걸 포기하고, 나중에 힘이 센 친구에게 피클 병을 열어 달라고 부탁하고, 쓰레기통은 그냥 못 본 척하고 방치합니다. 더 이상 미루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다음의 6가지 팁과 트릭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봅시다.

1. 침대 시트 깔끔하게 개기

1.1. 침대 시트의 양 모퉁이를 손으로 잡고, 세로 방향으로 늘어뜨린 시트를 안쪽으로 뒤집어줍니다.

1.2. 고무줄 부분이 당신을 향하게끔 돌리고, 양쪽 귀퉁이에 손을 넣고 왼쪽 귀퉁이 위에 오른쪽 귀퉁이를 올립니다. 그대로 뒤집으세요.

1.3. 손을 빼고, 아래로 뻗어서 다시 귀퉁이에 넣고, 잘 펴줍니다. 아까와 같이 오른쪽 귀퉁이를 왼쪽 귀퉁이 위에 올려 접고, L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1.4. 평평한 바닥이나 작업대 위에 시트를 올려두고, 3등분 해 접습니다. 그리고 예쁜 사각형 모양으로 잘 넣어주세요.

2. 원형 통에서 감자칩 꺼내기

통 바닥에 있는 감자칩을 꺼내기는 참 어렵죠. 팔을 저 아래까지 뻗어도, 과자를 집어서 올리긴 좀 힘듭니다. 성격이 급한 분이라면 그냥 통째로 들고, 입에 탈탈 털어 넣을 겁니다. 마지막까지 우아하고 고고하게 감자칩을 먹고 싶다면, 종이를 준비하세요. 종이를 접은 뒤, 통에 넣습니다. 그대로 잡아당기면 짠! 과자가 함께 나올 겁니다. 도구를 이용할 줄 아는 인간답게 우리 똑똑하게 먹자고요.

3. 샤워 커튼 고정하기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샤워 커튼은 짜증 나기도 하지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미끌미끌한 샤워 커튼을 고정하기 위해서, 테이블보 고정용 자석이나 장치를 이용해 보세요.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4. 열리지 않는 병 열기

가끔은 병 하나 여는 데에도 엄청난 힘이 들어갑니다. 혼자서 도저히 병을 열 수가 없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빌릴 순 없을 때... 숟가락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숟가락 끝을 뚜껑 아래에 대고, 가볍게 들어 올립시다. '칙'하는 소리(병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다면, 뚜껑이 이제 열린다는 신호입니다!

5. 바늘에 실 빨리 꿰기

손에 실을 올리고, 그 위에 바늘을 댑니다. 바늘을 위아래로 열심히 문지릅니다. 이렇게 하면 바늘구멍으로 실이 저절로 꿰어 들어갈 겁니다!

6. 쓰레기통에 봉투가 밀려들어가는 거 막기

봉투가 안으로 밀려들어가서, 쓰레기통을 비울 때마다 봉투 손잡이를 찾아 손을 뻗기가 참 거북하지 않나요? 이럴 땐 쓰레기통의 기압을 조정해주는 게 좋습니다. 기압 때문에 봉투가 안으로 밀려들어가기도 하거든요! 쓰레기통의 아래쪽에 구멍을 3개 뚫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통의 위아래 압력이 같아지고, 외부 공기가 잘 통하게 됩니다. 이제 쉽게 쓰레기봉투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이 트릭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시간도 많이 절약하고, 괜히 분통 터뜨릴 일도 적었을 겁니다. 그래도 이제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인생이 좀 더 편해지겠죠?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