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에그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DIY 아이디어 6종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해외 출장 다녀오신 아버지의 손에 들려있던 이색 달걀 모양 초콜릿. 껍질을 까서 초콜릿을 반을 가르면 짠! 예쁜 미니 장난감이 나온답니다. 보통은 초콜릿을 폭풍 흡입하고 장난감을 취한 뒤 장난감이 들어있던 노란 플라스틱 캡슐은 휴지통에 버리고 말죠. 오늘은 이 캡슐을 가지고 해볼 수 있는 재미난 트릭을 알아보겠습니다. 6가지 트릭을 알면 달걀 초콜릿 먹는 재미가 세 배! 그럼 출발할게요. 

1. 성냥갑

가지고 있던 성냥갑의 마찰면을 잘라 노란색 통 둘레를 따라 접착제로 붙입니다. 

이제 성냥 머리가 밑으로 가도록 통 속에 소복하게 넣은 뒤 캡슐을 닫으면 끝. 비 오는 날에도 젖을 염려 없는 방수 성냥갑이 완성되었습니다. 

2. 칫솔 케이스

여행갈 때, 칫솔 머리가 짐에 닿지 않도록 보호하는 칫솔 케이스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먼저 커터칼로 노란 캡슐 밑부분에 구멍을 냅니다. 

칫솔을 머리부터 시작, 뚫린 구멍을 통에 통 속에 밀어넣으세요. 이제 뚜겅을 닫으면 칫솔 케이스가 완성됩니다.

3. 이어폰 케이스

이어폰 줄이 자꾸 엉켜서 불편하세요? 돌돌 말아 노란 캡슐 속에 넣어 가지고 다니세요. 줄이 엉킬 염려 없이, 처음 넣어둔 그대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4. 연필깎기

캡슐 밑바닥에 연필 직경의 구멍을 뚫습니다. 이제 구멍을 잘 맞춰 연필깎기 날을 글루건으로 캡슐에 부착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연필을 깔끔하게 깎을 수 있겠네요!

5. 막대 사탕 홀더

쪽쪽 빨아먹는 막대 사탕, 하나를 끝까지 다 빨아먹기가 어려울 때가 있죠. 이럴 땐 캡슐 밑바닥에 작은 구멍을 뚫고 막대 사탕을 꽂아 보관하세요. 다시 먹을 때까지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6. 신발 소취제

준비물:

  • 티백 주머니
  • 깔때기
  • 티스푼
  • 베이킹소다
  • 스테이플러(타카)
  • 노란 달걀 캡슐
  • 압정

제작:

6.1 티백 주머니에 베이킹소다 몇 티스푼을 넣고 위에서 아래로 몇 번 접어 타카로 봉합니다. 

6.2 티백 주머니를 캡슐에 넣고 압정으로 몇 군데 구멍을 내세요. 이제 베이킹소다의 강력한 소취 기능이 발휘됩니다.

6.3 여러 개 만들어 소취할 신발 속에 넣어두세요. 이제 발냄새 걱정 끝!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베이킹소다 주머니를 자주 갈아주는 걸 추천합니다. 신기하네요! 

초콜릿에 든 장난감과 함께 일상 꿀템까지 획득하는 꿀팁 6종, 어떠셨나요? 여기에, 플라스틱 재활용 아이디어가 더해져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지금 당장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DIY에 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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