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공간을 찾아라! 작은 집 크게 쓰는 꿀팁
집값과 시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둘 다 전진만 있지, 후진은 없다는 겁니다. 비싼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서 바라는 것보다 작은 집에 들어가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이럴 때일수록 좁은 공간도 넓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작은 집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전부 수납할 수 있는 꿀팁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문틀을 활용
문 주변의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보통은 거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문틀 위에 선반을 올리면, 책이나 기타 장식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나갈 때마다 뭐가 있는지 한눈에 점검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고요.
2. 문 옆의 구석을 활용
문틀뿐 아니라 문과 벽 사이 모서리도 유용한 공간입니다. 모서리용 선반을 설치하면 수납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답니다.
3. 전망을 갖춘 탁자
벽에 나무 판을 하나 붙이면 공간 절약형 탁자가 완성됩니다. 그 자리가 창문 아래라면, 바깥 풍경과 커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겠죠. 여기 등받이 없는 의자 2개를 놓으면, 손님까지 접대할 수 있는 홈카페가 됩니다.
4. 다리 없는 책상
여기에는 즐길 수 있는 풍경이 없지만, 최소한 공간은 절약되는 책상입니다. 이렇게 하면 걸리적거리는 책상 다리가 없어, 책상 아래에도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답니다.
5. 벽에 거는 바구니
벽에 거는 바구니는 실용성과 인테리어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이디어입니다. 헐벗은 벽에 그림이라도 걸어야 할 것 같은 압박에서 해방되고, 거실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장난감 수납용으로도 유용하답니다.
6. 거실 테이블 대신 팔걸이
소파 근처에 테이블을 둘 공간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팔걸이에 올리는 간이 선반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사이즈를 측정해서 나무 판 3개를 이어 붙이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하면 컵이나 리모콘을 손 닿는 곳에 두고, 소파에서 편안히 쉴 수 있겠죠.
7. 수납 공간을 갖춘 다과상
다과상을 포기할 수 없다면, 비밀 수납 공간을 갖춘 것으로 선택하는 게 어떨까요? 거실에 굴러다니는 물건들만 여기 정리해도 한결 넓고 쾌적한 느낌이 들 테니까요.
8. 다용도 가구
작은 집에서 공간을 넓게 쓰려면 다용도 가구만 한 솔루션이 없습니다. 가령 이 바 테이블을 조금만 움직이면 식탁이 되는 것처럼요. 가구 2개를 따로 놓으면 공간도 2배로 필요했겠죠?
집 안에 숨은 공간 찾기! 별로 어렵지 않답니다. 여기 나온 꿀팁을 응용해서 우리 집 거실에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 보세요. 기존의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더 큰 집이 필요하지 않을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