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연출: 질감이 살아있는 콘크리트 꽃병 DIY

여러분의 취향은 사는 집의 스타일과 분위기에 고루 묻어나온답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각기 다른 만큼, 집 스타일도 각양각색이죠. 모두가 똑같이 디자인된 집에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지루할까요! 나만의 개성을 살려낸 소품 한 가지만 놓아도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아래의 콘크리트 꽃병 만들기를 한번 보시죠. 발포비타민 통의 도움으로 인상 깊은 작품이 탄생합니다!

준비물:

  • 입구가 큰 플라스틱 병(주스병이나 우유병 등)
  • 공예용 시멘트 800g 
  • 깔때기
  • 물 120ml 
  • 식용유
  • 발포비타민 통
  • 마스킹테이프
  • 물감

만드는 법:

플라스틱 병에 깔때기를 꽂고 콘크리트를 붓고 물을 넣습니다. 병의 뚜껑을 닫은 뒤 힘차게 흔들어 시멘트 반죽이 병 전체에 고루 묻게 합니다. 

발포비타민 통에 (시멘트에 붙지 않게) 식용유를 바르고 병 속에 밀어넣습니다. 

이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입구를 봉하고 병을 탁탁 쳐서 기포를 제거한 뒤 24시간 동안 건조에 들어갑니다.

마스킹테이프를 벗기고 플라스틱 병을 제거합니다. 커터칼을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도려내세요.

병 속에 든 발포비타민 통을 꺼내어 옆에 두세요. 이후 다시 쓸 일이 있답니다.

색을 넣고 싶은 부분만큼 마스킹 테이프로 표시한 뒤 콘크리트 표면을 칠하세요.

발포비타민 통을 반으로 갈라 아랫부분을 꽃병 속에 넣습니다. 뚫린 부분이 위로 가게 하세요.

콘크리트 꽃병이 완성되었습니다! 병 속의 발포비타민 통에 물을 채우고 예쁜 꽃 한두 송이를 꽂아 집에 장식하세요.

속에 물을 채우는 대신 초를 넣으면 근사한 촛대로 변신합니다.

색을 입히고 다채로운 무늬를 넣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꽃병이 태어납니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추구하시는 분들께 딱 추천할 만한 아이디어네요!

Comments

다음 이야기